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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시에 위치한 위만황궁은 일제가 중국에 만주국이라는 괴뢰국을 세운 이후에
중국의 마지막 황제였던 푸이를 통해 나라를 다스린 장소입니다.
궁 내부가 참 넓고 호화스러웠는데요,
그 중에서도 황제가 영화를 감상하기 위해 마련해 놓은 대형 텔레비전이라든가
당구 시설 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밀랍인형으로 푸이황제의 모습을 재현해두었구요
재현 장면 중에 일본인으로부터 뭔가를 강요받고 괴로워하는 모습 등에서는
뼈아픈 치욕의 역사를 직접적으로 드러냄으로써
과거를 잊지않는 중국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푸이황제는 평생 생명의 위협에 시달려서
암살에 대한 강박증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혼자 스스로 약을 지어먹을 정도였다고 하니
황제라고는 해도 참 불행한 삶을 산 사람인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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