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날에 인자하신 할아버지가 한명 살고 있었어요...



할아버지는 인자한 얼굴을 하고 마음씨도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따르곤 했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를 만나는 사람들은 할아버지와 같이 착한 사람도 있었지만 나쁜 사람도 있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할아버지는 할아버지가 가장 믿고 사랑했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할아버지는 깊은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가장 믿고 있었던 사람이 왜 나를 배신했을까??? 할아버지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믿지 않겠다고 다짐했어요...



할아버지는 감정이 메말라가고 얼굴도 점점 수척해졌고 사람들을 피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엔 할아버지는 메몰차게 거절하거나 딴청을 피우기도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사람들을 피해 혼자 산책을 하던 할아버지가 쓰러졌습니다...
도움을 요청하던 사람들의 아이들이 할아버지가 쓰러진것을 발견하고 급히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다행히 아이들 덕분에 응급처치를 할 수 있어서 할아버지는 다시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그 일이 있은 이후로 할아버지는 몇명의 사람들 때문에 모든 사람을 미워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곤 예전보다 더 밝은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후한 인심을 베풀며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 인자하신 할아버지 '오봉단주 동화책' 中에서 -


제 인생의 마지막 방학이 11주 남았군요...^^

고3 수험생이 되는 기분입니다...

빨리 보고 싶기도 하고... 천천히 준비를 좀 할 시간을 가졌으면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딸이라고 하시길래... 감사하게 생각하고 건강하게만 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태교, 태담, 튼살크림... 등등... 이젠 교육을 너무 받아... 자동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동화책이 다들 비슷무리한 내용이라 집에서 따라해 봤네요...^^

뭐... 교훈은...

1. 사람을 쉽게 믿진 말자...

2. 사람을 모두 의심하진 말자...

3. 세상엔 참 여러 사람이 있는데... 덕을 베푸면서 사는게 행복하다...





이 정도랄까요??? ^^



12시 넘어서 저도 주책입니다...ㅋㅋㅋ...(형님들 죄송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