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90 이를 들고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
진해를 갔는데, 진해에 아직 벚꽃이 망울만 맺혀있고 아직 피지는 않았더라구요.
원래 접사 촬영은 즐기지를 않았지만, 옵티오 H90 이가 생기니 접사 촬영이 편해서 자주 찍게 되네요.
봄 꽃들이 하나둘씩 펴가고 있더라구요~ 다음주 쯤이면 남쪽지방의 꽃들은 만개할 것 같네요.
무슨꽃이죠?.. 벚꽃은 아닌거 같은데..
측백나무의 녹색, 갈색이 대조적입니다. ^^
H90 바디에서 채도, 대비, 샤픈을 모두 최고치로 두면 원색이 두드러지게 찍힙니다. ^^
이것도 뭔지는 모르겠네요...
봄의 기운이 하나둘, 늘어진 가지마다 싹들이 움트고 있습니다~ 이제 곧 봄이네요.
벌써 이렇게 싱그럽게 녹색을 뿜어내는 녀석들도 있군요.
역시나 이름모를 꽃나무..
팬포커스는 역시 컴팩트디카의 최대장점입니다.
H90이는 조리개를 따로 조일수 있는 방법이 없는 완전 똑딱이지만, AF모드에서 팬포커싱을 선택하면 간단히 깊은 심도를 맛볼 수 있습니다.
나름 괜찮은 디테일입니다.
H90이는 광학식이나, 기계적 손떨방 기능이 없습니다. 다만, 이미지 처리시에 소프트웨어적인 손떨림 보정기능을 적용하는데,
이 녀석이 그다지 완벽하지 않아 화질이 저하됩니다.
왠만한 상황에서는 꺼두는게 좀 더 나을 듯 합니다.
역광에서도 그럭저럭~ 무난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색수차도 역시 발생하지만, 무난한 수준인듯.. 무난무난~
H90이의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게, 나름의 광각입니다. 꽤 넓은 편이라, 시원한 느낌이에요.
매력적인 원색표현 능력~ 특히 녹색과 붉은 계열 색들이 예쁘다지요~
산뜻하고 강렬한 색상들~~
역시 펜탁스의 붉은 색인가요???
녹색도 예쁘구요~
진주 진와천 입니다. 벚꽃이 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요. &&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놀이터에서 만난 꼬맹이~ 혼자 놀길래 왠지 안쓰러워 보이던 꼬마..
진해 전망대에서 ~ 이런저런 방문자들의 기록들..
소나무 가득한 철길위에서..
차창밖으로도 한컷~
싱그러운 봄이 오고 있습니다~ 노랗게 말이죠~!
인상적이던 잉어녀석들~! 생태학습장 안에 살고 있습니다~
작은 녀석이지만, 있을 기능은 다 있는 심플한 컴팩트 카메라 H90.
만난지 얼마 안됐지만, 벌써 이녀석으로 찍은 사진 중에 맘에 드는 녀석도 많습니다.
작고 가벼운 것이 얼마나 강점이 될수 있는지, 쓰면 쓸수록 느껴지더라구요.
암튼 귀엽고 맘에 드는 주머니속 친구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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