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드디어 모터사이클 라이딩 영상 촬영을 나갈 수 있게 되었네요..

저는 여러가지로 캠코더에 관심을 가지고 특히 playsport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모터사이클 v-logging 이었습니다..

유튜브를 하게 되면서 블로거들 간에 비디오 첼린지(미션수행) 라던지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쳐 준다거나.. 그냥 이런저런 잡담도 하고요..

너무너무 재미있을듯 하더라고요..

하지만 모터사이클에 일반 카메라를 장착해서 영상을 촬영 하기에는 진동, 충격, 빗물등 여러가지로 일반적인 카메라로는 힘든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리코 gx-100 으로 모터사이클에 장착 해서 촬영을 4~5회 정도 하고 나니 실제로 포커싱이나 줌 반응이 안좋아 지는것이

금새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전천후로 사용 할수 있는 카메라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 중엔 세가지 정도가 있었던 것 같네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다른 두 제품에 비해 PlaySport는 완전한 스포츠를 위한 사용보다는 아주 약간 험하게 다룰 수 있는 일반 생활 가전에 더 비슷한

듯합니다.

방수기능과 충격에 강한 바디를 동시에 가졌다는 건 분명 엄청난 장점이지만 제 기대보다는 화각이 많이 모자랐습니다.. 이런 이유로 카메라를 들고

달린다거나 할땐 속도감과 공간감 표현이 부족한듯 합니다. 대신 누군가가 근접 촬영을 해 줄때나 가벼운 일상생활 ucc 목적으로는 정말 손색없는 최고

의 카메라 인듯 하고요..


PlaySport가 생활에도 가까운 다목적 제품이라면 ContourHD나 GoProHD는 순수한 스포츠에 가까운 제품들인듯 합니다.

두 제품 모두 굉장히 다양한 마운팅 장비를 구비 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 되겠습니다. 차량의 외부(보닛, 도어, 지붕), 서핑보드, 헬멧, 스키고글 밴드,

혹은 가슴중앙에 장착 할 수 있는 밴드 vest타입의 마운트들등 아주 다양합니다.


위의 제품을 확인 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웹사이트를 보시면 됩니다.

# ContourHD --> vholdr.com/
# GoProHD --> www.goprocamera.com/

초광각까지 되려나 모르겠습니다만 위의 두 제품은 굉장히 넓은 화각을 보여줍니다.

촬영자가 직접 촬영자의 몸에 카메라를 부착하고 촬영 했을때 꾀 큰 느낌의 차이를 보여 줍니다.

저도 물론 위의 제품들 중 하나를 미리 고를 수 있었겠지만 제 선택은 PlaySport였습니다.

위의 제품들은 일상용도의 사용은 거의 불가능 합니다.. 하나만 말씀드리면 기기에 LCD창이 없습니다..

그래서 playsport제품 출시를 기다리던중 체험단에 선정 되게 되었고요..

위의 제품들은 국내엔 없는 공식 판매처, 부품수급이나 수리등 여러 가지로 문제가 될수 있는 면이 많았고 설명서가 필요없을만큼 간단한 인터페이스,

다양한 용도 적용, 디자인, 화질과 가격경쟁력 으로는 코닥 네임벨류의 playsport를 따라 올 수 없겠더군요..

이제 막 일주일 정도 써보고 있는데 정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모터사이클에 별도의 마운팅 장비와 함께 PlaySport를 장착하는 영상입니다.

아래의 두 영상은 헬멧내부에 장착한 zx1으로 촬영한 동일한 영상이며 daum과 youtube에 각각 업로드 하였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활동을 제대로 못했는데 이번 주말 이후 신나는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아직 포토샵도 서툴고 리뷰경험이나 지식이 부족한 관계로 이렇게 글로 대신합니다..

다른분들 체험기와는 너무 비교되네요.. 현재 부족한 베가스 고급스킬과 포토샵을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ㅠ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