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단점같은 것도 지적을 했지만 사실 사진을 못찍을 정도로 문제가 있는 카메라를 내놓는 회사는 없을 겁니다.
리뷰에서는 어째거나 사소한 부분도 신경써야 하는 상황이라 이런저런 불편을 늘어놓기 마련인데
언제나 그렇지만 사진은 그런 것과는 상관이 없더군요.
카메라를 받을 때마다(그래봐야 이런 리뷰는 두번째지만) 개인 시리즈 때문에 동물원을 가는데
이번에도 사진을 찍는데는 그리 불편함이 없더군요. 보통 불편한 점은 그냥 적응하는 편이거든요.
HS10의 화질이 제가 요구하는 수준의 카메라는 아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로 만들기는 어렵지만
제가 원하는 느낌의 사진을 만들기에는 충분한 카메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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