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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 X90과 함께 한 다양한 커피의 맛과 스토리를 들려주는...사보리(유기농)카페, 서울 커피 바리스타

젤소미나 | 06-05 10:56 | 조회수 : 3,073 | 추천 : 2

PENTAX X90 | 4.60mm | ISO-200 | F2.8 | 1/5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0-06-01 13:58:24

저는 사실 커피를 자주 마시지 않습니다.

아마도 2~3달에 한번...

그것도 지인들과의 만남등 특별한 경우 이외에는 마시지 않습니다.

 

그런 제가 찾아 간 곳은

 

유기농 원두를 사용하여

다양한 커피의 맛과 그 커피의 유래등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카페 -서울 커피 바리스타- 입니다.

 

 

 

 

 

우선 카페 안의 전경입니다.

요즘은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유행입니다.

 

하지만 이곳의 실내 인테리어는 그런 유행과는 멀지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습으로 우리를 맞아 줍니다.

 

그런 이유에 요란스런 겉모습이 아닌

커피의 맛에 대한 진지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주방 쪽에서도 담아보았습니다.^^;;

 

 

 

 

 

 

  

실내에는 두개의 장식장이 있는데

이쪽은 커피 관련 다양한 제품들을...

 
 

     

 또다른 한쪽은 커피 이외의 다양한 허브 티와 허브 관련 상품들

                그리고 홍차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모든상품은 즉석에서 또는 인터넷 구입이 가능합니다.)

 

 

 

 

 

실내를 천천히 둘러 보시면

커다란 여러종류의 기계들을 보실 수 있는데

모두 커피를 볶거나 뽑아내는 기계랍니다.

 

 

 

커다란 하트와 작은 하트로 카페아트를 해 주신 작품입니다.

일반 커피숍에서 맛보던 카푸치노와는 달리

부드러운 맛과 목넘김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처음보는 낯선 기계에서

커피를 여과 시키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커피의 유래는

먼 중세기 무렵 네덜란드인이 인도네시아를 지배하던 무렵

쓴커피가 먹기힘들어 어떻게하면 안써질까 고심끝에 찬물에 내린 커피 라고 합니다.

 

상인들이 배안에서 뜨거운 커피 먹기도 힘들고 쓴것도 싫고 해서 찬물에 편히 내려서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잇어서 소문내서 퍼지게 되었답니다.~

찬물에 내려지다보니 카페인이 거의 있는듯 없는듯 하다는군요.^^

 

 

상인들이 배안에서 뜨거운 커피 먹기도 힘들고 쓴것도 싫고 해서 찬물에 편히 내려서 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잇어서 소문내서 퍼지게 되었답니다.~

찬물에 내려지다보니 카페인이 거의 있는듯 없는듯 하다는군요.^^

 

사진 왼쪽부터 보시는 바와같이

차가운 얼음을 부어 두번의 여과 과정을 거친 후

한방울, 한방울이 모여 만들어 내는 커피입니다.

 

그 기나긴 과정을 거치고 나온 커피는

카페인 성분이 모두 사라지기에

어린이도 마실 수 있을만큼 순한 맛을 자랑합니다.

 

또한 시중에서 파는 아이스 커피와는

차원이 다른 맛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커피의 이름은

더치커피, 쿨워터드립커피, 워터드립커피, 커피의와인, 

눈물커피 등의 다양하게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마시기까지는 장시간이 요구 되므로

미리 예약을 해 두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드립커피라고 하나요?

일반 가정에서도 실행해 볼 수 있는 커피 제조 과정입니다.

1-우선 필요한 도구들을 세팅 합니다.

 

2- 마실 커피 잔을 따스하게 데워 둡니다.

 

3, 4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은 동작을 3~4회 정도 반복 합니다.

 

5-준비 된 원두 커피에 천천히 따스한 물을 부어줍니다.

 

6-보시는 바와 같이 커피가 살아 있는듯 부풀어 오릅니다.

 

7- 부피가 어느정도 가라앉으면 다시한번 따스한 물을 부어 주시고

조금 기다렸다가 마시면 끝~

 

저는 커피의 산미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진하게 마시는 편이라

그리 부탁을 하였더니

바리스타님께서

제 입맛에 딱 맞는 커피를 뽑아 주셨습니다.

 (커피 주문시 본인의 취향을 꼭 말씀해 주세요~^^)

 

 

 

테이블 마다 놓여진 방명록입니다.

주변에 일러스트 학원이 있어서인지

재밌고 귀여운 그림들과 글에

읽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2층에 있는 바리스타 학원의 내부 모습입니다.

연령과 상관없이 다양한 분들이 이곳에서 현재도

교육을 받고 계시다합니다.

 

취미이든, 전문가를 꿈꾸시는 분이시든

부담없이 문의 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조만간 이태리를 자주 드나드시는 사장님의

이태리 요리를 위한 강좌도 열린다고 합니다.^^)

 

 

햇살이 부드러워 한컷 담아 보았습니다 ^^;;

 

저와 함께한 짧은 커피 이야기...

즐거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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