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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 X90 첫 미션 ㅡ 우리 과연 친해질 수 있을까...?

젤소미나 | 06-07 16:26 | 조회수 : 2,373 | 추천 : 4

DMC-G2 | Aperture Priority | 15.00mm | ISO-125 | F4.0 | 1/125s | +0.66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0-06-04 10:48:27

어느날 아무 생각 없이 응모하여 덜컥 붙어 버린 -펜탁스 X 90- 체험단!!!

사실 전 카메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없고

무작정 셔터만 누르면 되는 500만 화소의 초소형 컴팩트 카메라만 만져 본게 다인지라

수동기능이나 그외 여러 기능및 필터가 탑재된 - 펜탁스 X90 -이 도착한 날부터 공포에 떨게 됬답니다.

사진으로만 보았을때는 저거 무거우면 어찌하나 걱정이었는데 여자손바닥에 올려두고 공기 놀이를 해도 될정도의 가벼움에...ㅋㅋ

깜짝 놀랐습니다.

첫미션인 (펜탁스 X 90과 친해지기) ...우선은 그 가벼움 덕분에 이 녀석이 맘에 들기 시작하더군요.^^

 

카메라가 x90한대뿐이라 각 부분명칭등에 관한 설명을 담을수 없어

메뉴얼을 사진으로...

 

보기 조금 불편 하실겠지만 이해해 주세요^^;;

 

 

 { 각 부분이름 }                                                         {버튼이름}                  

 

 

               

 

{버튼 이름과 기능 설명} 

 

 

지난 토요일에 찾아간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입니다.

6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마다 각종 문화 행사가 열린다는 정보를 지인에게 급 입수 하였답니다.

 

 

 그 많은 스케줄 중에 제가 가장 가고 싶었던 이유를 부여한이유는

'뜨거운 감자'의 공연 이었습니다.

요즘 새로 나온 '고백'이란 곡도 좋고,

이제 더이상 1박2일에서 그의 모습을 볼수 없기 때문이지요.

(이 양반 은근 매력 있어요...ㅋㅋ)

 

 

우선은 예술의 전당 입구에서 한컷 !

주말이라 연인들의 데이트 장면도 종종 목격 할 수 있었답니다.

 

 

 

광각으로 담아 보았는데

푸른 하늘에 하얀구름이 참 이뻐 보이더군요.

 

 

 

 입구의 또다른 컷~

지붕의 곡선이 부드러워 보이네요^^

 

 

광각도 좋지만 기왕이면 싶은 마음에

와이드 샷으로 담아 보았답니다.

(메뉴얼 98p참조)

 

 

그리고 위사진의 우측 상단 부분에

구름이 멋지게 비추어져 있기에 줌으로 당겨 보았습니다.

 

 

 

 좀더 넓고 시원한 장면을 연출하고 싶으시다면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해 보세요.

(메뉴얼 100 p참조)

 

 위의 두 건물 맞은편에는 이렇게 작은 매점들이 있어 편안 하더군요.

 

 

드디어 공연장에 도착.

야외 무대라 계단에 장시간 앉아 있기 불편 했지만

그래도 김c의 목소리를 들으면 참을만 했답니다.ㅋㅋ

 

 

 

'뜨거운 감자' 공연전에 벌어진

'코믹 서커스 쇼'입니다.

물론 줌으로 당기고 찍어 보았는데...

x90의 장점 중 하나인 움직이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어 준다는

[자동추적 A.E]의 기능이 확실히 빛을 발하는 순간 이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공연 시작~

하지만 너무 멀어 시력이 나쁜 저 같은 사람에게는

얼굴 분간도 가지 않더군요 ㅜㅜ

 

 

 

하지만 X90의 줌이  이런 걱정을 딱 ~없에 주었답니다.

(사실 김C의 얼굴 인증 촬영과 동영상도 담았지만

김C의 간곡한 부탁에 의하여 이 장면으로 사진을 교체 하고 말았답니다.ㅜㅜ) 

 

공연이 끝난 후

비어가든에서는 영화 상영이 시작 되고

많은 분들이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맥주 한잔씩 즐기는 모습이 ...

(야경 촬영 모드로 촬영 했는데 제가 찍은 위치에서 이렇게 흔들림 없이 담아 내주어 깜짝 놀랬어요.)

 

 

그리고 매점있는 쪽으로 돌아서서 찍어 보았는데

제일 밝은 곳부터 빛이 없는 어두운 곳까지 부담없이 담아내는 것도

X90의 장점 중 하나인거 같아요 ^^

 

짧지만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첫날 X90을 받았을 때와는 달리

이제는 이녀석이 더 이상 두렵지 않게 되었답니다.

특히 언제나 제가 갈망하던

좀더 넓게...

좀더 가까이...를 소원성취 해 주었네요.

 

 

위의 사진들 만으로는 많이 부족할 듯 하여

그동안 담아 온 몇 컷을 첨부해 보았습니다.

 

마지막까지 꼼꼼히 보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마디로 표현 하자면

색감이 참 곱습니다.^^

 

 

 

 

 

 광각 기능을 이용해 이런 재밌는 앵글을 담을 수 있네요^^

 

 

  

X90은 광각과 망원만이 아니랍니다.

 

접사, 1cm접사기능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촬영시 꽃이 바람에 흔들린 점을 감안하면

정말 무서운 셔터 속도도 자랑중 하나랍니다.

 

저의 첫번째 미션...많이 부족하였네요.

그래도 처음 받아 보았을 때보다 많이 친해진거 같아 다행입니다. ..ㅋㅋ

 

다음에는 좀더 풍성한 볼거리와 정보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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