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루믹스 카메라를 어깨넘어 다른 유저분들 틈에서 구경한 적은 있어도

이렇게 제 손에 들어와 이리 만지고, 저리 만진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평소 파나소닉 루믹스 카메라는 색감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기대도 많이 되고,

내맘대로 다양한 사진을 찍어보고 함께 들어있는 렌즈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쌓게 되어 정말 좋네요.

 

 

 

 

 

마이크로 포 서즈 타입.. 어떻게 생각하세요??

마이크로 포 서즈(Micro Four Thirds) 시스템은 파나소닉(Panasonic)과 올림푸스(Olympus)가

컴팩트 디지털카메라의 디자인 /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결성한 새로운 규격입니다.

 

파나소닉 루믹스 G10은 마이크로 포 서즈 카메라이며 4/3인치 Live 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SLR 카메라입니다.

마이크로 포 서즈는 렌즈 마운트부 앞에 있는 미러박스를 과감히 없앤 미러리스 카메라로

기존에 미러박스를 이용하여 렌지의 빛을 받아 찍었던 것이 그 미러박스가 없기 때문에 꼭 전용렌즈를 써야 한다는 거죠..

그래서 그만큼 무게도 가벼워졌다는 사실..!

 

따라서 마이크로 포서즈 전용렌즈를 사용해야하는데, 여러 전용렌즈 중 제가 사용한 렌즈는 바로

루믹스 G Vario 14-42mm F3.5-5.6 ASPH I.O.S 입니다.

 

 

대략적인 소개는 이쯤해두고, 바디를 찬찬히 살펴볼께요~

 

 

 

 

대부분 우리가 알고 있는 컴팩트 디지털카메라를 제외한 DSLR류의 카메라들은 아시다시피

커다랗고 무거운 무게를 자랑하는 것들입니다.

따라서 특히 저같은 여성분들은 다소 부담스러웠는데요..

물론 사진의 질적촬영을 위해서는 그도 감수해야 했지만, 점차 경량화 되는것에 관심이 끌리는 건 사실이었습니다.

 

파나소닉 루믹스 G10은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미러리스타입으로

그만큼 경량이 축소되었어 크지 않으면서 가벼운 바디를 지녔습니다.

다소 필름카메라가 연상되는 아날로그식 디자인입니다.

 

 

 

 

 

전자식 뷰파인더와 LCD모니터가 함께있는 루믹스 G10 후면부에는

조작하기 쉬운 기능버튼들이 많이 있어서 처음 G10을 만난 저도 찾기 쉬웠습니다.

주로 가장많이 사용하는 기능들이며, 개성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지정해서 사용할 수 있는 버튼도 있네요.

 

① ISO 보정 : ISO 감도를 Auto / 100~6400 까지 조절 가능 / 인텔리전트 ISO 기능 ② AF 모드 설정 : 얼굴인식 / AF트래킹 / 23영역 초점맞추기 / 1영역 초점맞추기 ③ 화이트밸런스(WB) : AWB / 맑은날야외 / 흐린날야외 / 그늘진야외 / 백열등 / 플래시로만 촬영 / 프리셋WB / 프리셋색온도 ④ 사용자 설정 메뉴 지정 ⑤ Menu/Set 버튼 : 촬영 / 사용자 / 설정 / 마이메뉴 / 재생 등에 관련된 환경셜정 ⑥ 삭제/미리보기/깜빡이 제거기능 : 삭제 / 미리보기 / 동영상촬영시 플리커 리덕션 기능이 강제작동 기능 ⑦ Q.Menu 기능 : 일부 메뉴 설정을 쉽게 찾는 기능 ⑧ Display기능 : 일반보기 / 자세한 정보표시 / 히스토그램 표시 / 하이라이트 표시 / 표시내용없음 ⑨ 재생버튼 : 촬영한 사진 재생 ⑩ AF/AE 잠금 : 초점과 노출을 고정시킬 때 사용 ⑪ 뒷 다이얼 : 누르면 모드이동 / 좌우로 돌리면 확대,축소

 

 ISO 설정이 100에서 6400까지 된다는 것에 호기심이 생기는데요~

감도설정의 범위가 넓기 때문에, 찍으려는 상과 위치, 빛의 밝기에 맞게 찍기에 더 효율적일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체험하면서 많이 찍어보긴 하겠지만, 어둠 속에 숨어있는 예쁜 것들을 끄집어내고 싶네요 ^^

게다가 파나소닉 루믹스 G10에는 인텔리전트 ISO 감도 조절이 있어서

자동으로 최적의 ISO 감도와 셔터속도를 설정해 주어 흔들림을 최소화 해 줍니다.

그래도.. 전 삼각대를 믿을래요 ^^

 

 

 

 

 

여러가지 모드들로 다양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기능들이 있습니다.

다른 카메라와 크게 다르지 않은 기능도 있지만, 눈에 띄는 기능들도 있는데요~

제가 특징으로 생각하는 것은 마이컬러모드 / 스포츠모드 / 장면모드 / 인텔리전트 오트 버튼 입니다.

 

 

① 마이컬러모드 : 생동감 / 복고 / 깨끗함 / 우아함 / 모노크롬 / 다이내믹 아트 / 실루엣 / 사용자모드 ② 스포츠모드 : 일반스포츠 / 실외스포츠 / 실내스포츠 / 스포츠 연출사진 ③ 장면모드 : 파티 / 베이비1 / 베이비2 / 애완동물 / 주변부 초점 흐림 ④ 인텔리전트 오토 : 자동 기능으로 사진촬영 시 (차후 포스팅 예정)

 

바디성능과 렌즈성능 포스팅 후 자세한 사진과 더불어 포스팅 할께요 ^^

 

 

파나소닉 루믹스 G10은 뷰파인더와 LCD가 함께 있어서 ①번의 버튼으로 화면을 선택할 수 있어요.

 

① 마이컬러모드 : 생동감 / 복고 / 깨끗함 / 우아함 / 모노크롬 / 다이내믹 아트 / 실루엣 / 사용자모드 ② 스포츠모드 : 일반스포츠 / 실외스포츠 / 실내스포츠 / 스포츠 연출사진 ③ 장면모드 : 파티 / 베이비1 / 베이비2 / 애완동물 / 주변부 초점 흐림 ④ 인텔리전트 오토 : 자동 기능으로 사진촬영 시 (차후 포스팅 예정)

 

 왠만한 포토샵 작업은 그냥 마이컬러모드에서 다 완성이 될 것 같아요.

마이컬러모드에 맘에드는 사진보정이 없다면, 사용자 모드에서 색상 / 밝기 / 선명도를 변경하면서

자기만의 포토샵 모드를 만들어서 쓰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 배터리 하나로 12시부터 밤 9시까지 출사를 다니며 700장 정도 찍었는데, 무리없었습니다.

밤 8시쯤 되서야 한 칸 남더라구요..

배터리 충전시간은 약 155분으로 3시간이 조금 안되네요~

 

 

 

 

 

 

 파나소닉 루믹스 G 시리즈 G2, G10, GF1 중 G10은 G2와 스펙이 그다지 큰 차이는 없지만,

터치에 익숙하고, 셀카를 조아라하는 저는 자꾸 G2에 눈이갔어요.

루믹스 G10은 색을 담아내는 것에는 정말 강했어요~

 

 

 

 

 

 

 

100~6400 범위의 높은 ISO 감도로 선명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며,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겠지만 렌즈의 화각이 좁아서 카메라에 담기는 사진들이 깔끔해요.

음.... 파나소닉은 처음 사용해 보지만, 색에 강한거 같네요..

 

파나소닉 루믹스 G10 사양을 정리해서 올리면서 포스팅 마감하고,

렌즈성능에서 다시 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