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x X90과 함께 하는 부산 맛집 02]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면 대부분이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옛 어른들의 말씀처럼 여름에는 뜨거운 음식이 몸에 좋다고 하더군요.
입맛도 없고 뭔가 매콤한 것이 당겨서 회사근처에 맛있는 짬봉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정말 허름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나이드신 사장님 부부께서 운영하시는 곳인데 소문을 듣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늦게가면 줄을 서서 먹어야 할때도 많이 있습니다.

옛날식 짬봉으로 유명한데 다른 음식들도 느끼하지 않고 맛이 있기로 유명합니다.

 

내부를 보셔도 가게 앞처럼 메뉴판을 보고 있으면 이곳이 분식집인지 중국집인기 혼동이 가긴 합니다.
가격대도 부담이 없어서 그냥 맘 편하게 한번 들려서 맛보시기도 좋습니다.
 

드디어 나온 짬봉입니다.
따끈하고 메콤한 국물이 보는 것만으로 군침이 돌게 하네요.
 

가게가 작다보니 면발도 바로 보이는 곳에서 직쩝 뽑는것이 보여서 믿음이 가더군요.
부산이다보니 해물들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서 국물맛이 더 시원합니다.

 

각종 야채와 해물이 가득 담긴 그릇을 보고 있으니 행복해 지는것 같습니다. 





 
짬봉은 무엇보다 국물맛이 중요한것 같은데 매콤하면서도 입맛을 돋우는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더운 날씨에 매콤한 짬봉을 먹어서 사우나를 한것같이 땀을 흘리지만, 매콤한 국물에 밥한공기까지 추가해서 먹고나니
기운도 나고 든든한것이 더위를 이길 수 있을듯 하네요. 
 

위치는 부산시 당감1동 치안센터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화번호는 051-896-1408입니다.

가격은 자장면이 짬봉이 3500원이고 자장면은 2500원입니다.

부담없이 한번 들려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본 체험기는 펜탁스와 팝코넷 주관의 Pentax X90 체험단 활동입니다.

모든 사진들은 Pentax X90으로 촬영이 되었으며,

색감과 사진참조를 위해 리사이즈만 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