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루믹스 G10] 포토샵도 필요없는 그림같은 사진찍기! ^^

나롱이 | 06-23 18:36 | 조회수 : 2,895 | 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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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라는 것이 물론 렌즈로 인해서 있는 그대로를 멋지게 담아내기도 있지만,

포토샵 프로그램을 통해서 인위적으로 렌즈로 담긴 사진에 약간의 멋을 가미한 그림같은 사진을 얻기도 합니다.

저는 포토샵을 주로 사용해서 사진에 멋과 재미를 더하기도 하는데요~

파나소믹 루믹스 G10은 포토샵이 필요없는 카메라입니다.

다양한 촬영 모드들로 그대로의 모습이 아닌 멋있는 모습의 사진이 담기거든요..

촬영 모드다이얼에 있는 '마이컬러기능' 이 바로 이런 기능을 합니다.

생동감/복고/깨끗함/우아함/모노크롬/다이내믹아트/실루엣/사용자모드

총 8가지의 모드가 있는데, 사용자모드는 사진 찍는 사람 임의대로 포토샵처럼 변경하여 사진을 찍는 기능입니다.

그럼, 어떤 사진들이 나오는지 자세히 볼께요~

정말 포토샵 프로그램에서나 만들어질 사진들이 G10에서는 단순한 모드선택으로 이렇게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네요~

따라서, 포토샵 프로그램이 낯설거나 바로바로 원하는 사진을 찍고 싶은 분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입니다.

저도 특별히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쉽게 사진들을 얻을 수 있어서

편리하고 맘에 쏙 들었어요~

게다가 '마이컬러 모드' 에서 뿐만 아니라 일반 '필름 모드'에서도 특별한 사진들을 얻을 수 있는데요~

표준 / 다이내믹 / 부드러움 / 자연 / 추억의 사진 / 생동감 / 표준(B&W) / 다이내믹(B&W) / 부드러움(B&W)

에 마이필름1 / 마이필름2 / 멀티필름 으로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모드까지

총 12가지의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필름모드도 한번 볼께요~

사진이 너무 예쁘게 잘 담겼지요~?

마이필름1 / 마이필름2 / 멀티필름 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설정을 지정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멀티필름은 셔터 버튼을 누를 때마다 설정에 다라 필름 유형을 바꾸어 사진을 찍는 것으로

찍으려는 하나의 피사체와 장면을 최대 3매까지 다른 모드들로 찍어주는 신기한 기능이에요~

파나소닉 루믹스 G10에서는 동영상에서도 특별함이 있어요~

동영상 지원 화질

항 목	기록화소수	fps	화면비율
HD	1280X720 pixel	30	16:9
WVGA	858X480 pixel	30	16:9
VGA	640X480 pixel	30	4:3
QVGA	320X240 pixel	30	4:3

요새는 캠코더가 아니더라도 일반 카메라에서도 동영상기능이 거의 다 있습니다.

파나소닉 루믹스 G10은 캠코더만큼이나 수준이 높은 동영상기능을 가지고 있었어요~

앞서 포스팅에서 언급한 대로 iA모드는 인텔리전트 오토 기능으로 초점과 밝기 등

상황에 맞는 장면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 주는데요,

바로 동영상에서도 iA모드가 가능하다는 거에요~

또한, 한번 포착된 피사체는 움직이더라도 계속 따라다니면서 지속적인 추적을 해 멋진 영상을 담을 수 있습니다.

위 동영상에서처럼 우리 아이가 계속해서 움직이고, 저 또한 위치를 옮기는데도

하나 흐트러짐없이 선명하게 잘 잡아낸 HD 화질입니다.

인공지능 노출보정 / 얼굴인식 AF/AE / MEGA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연속 AF / 바람소리감소 / 측광모드 / 노출보정 / EX광학줌 / 디지털줌 등이

동영상모드에도 모두 지원이 되기 때문에 일반 촬영모드처럼 동영상의 기술도 뛰어납니다.

'자연'모드로 실내에 있는 나뭇가지에 걸린 나무장식을 찍은 사진입니다.

'부드러움' 모드로 찍은 모빌의 사진입니다.

삼각대를 놓고 '야경'모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모노크롬' 모드로 촬영한 낙조 사진입니다.

iA모드의 wide(16:9) 세로로 촬영한 사진이에요~ 무척 기네요 ^^

가로로 풍경을 담을 때 참 좋을 것 같아요..

'다이나믹 아트'모드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iA로 인물촬영한 사진인데, 역동적인 움직임에도 얼굴을 잘 인식해서 찍혔습니다.

파나소닉 루믹스 G10 사용 전반적인 후기는...

1] 휴대하기가 편하다. - 이것저것 덤으로 붙는 것이 없이도 사진이 잘 나오기 때문에 렌즈 하나만 마운트해서 다니기에 가벼워서 참 좋아요. 아무래도 경량카메라라는 점이 큰 메리트가 있는 듯 싶네요.

2] iA로 사진을 편하게 찍는다. - 물론 카메라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고, 조작 기술이 뛰어나신 분들은 어떤 카메라를 손에 쥐시던 멋진 사진을 찍으실 수 있지만, 저처럼 얕은 지식으로 아이들과 사는 이야기들을 사진으로 담는 사람들에게는 iA만큼 편리한 게 없는 것 같아요. 게다가 편리하다고 다 좋은 것이 아니라 편하게 찍으면서도 피사체나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맞춰주니 이만한게 없네요~

3] 조작이 쉽다. - 대부분의 버튼이 카메라 LCD옆/위쪽으로 있기 때문에 눈에 잘 띄고 조작인 간편해서 처음 카메라를 접하는 사람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계치인 저도 출사 당일에 받아서 요래조래 잘 썼었으니까요 ^^

마이크로 포서즈 루믹스 G10이 경량화에 초점을 둔 보급형 제품군임에도 불구하고,

성능면에서는 뒤지지 않는 카메라로

체험하는 내내 정이 많이 들었네요~

체험단 활동을 하면서 이렇게 시원섭섭한 마음이 드는 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그만큼 신경도 많이 썼고, 아쉽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