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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살펴본 소프트웨어를 프리뷰로 한다면, 이번 DHH-200 주요 기능 및 조작성에 대한 챕터는 진정한 리뷰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 속에 숨겨져 있는 기능을 마치 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이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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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옵스 MP3P와의 비교 사진으로 독자들의 평가는 어떠한가?
물론 HDD형과 플래시메모리형과의 직접적인 비교는 조금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크기와 두께에서의 비교는
무리일지 몰라도, 포트 부분과 네비게이션, 그리고 액정에서의 차이점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스틱의 돌출는 DHH-200이 덜한 편으로
수납에서의 문제 때문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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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팅이 시작하면 모비블루 로고를 볼 수 있다.
크게 조작부는 4방향으로 조작이 가능한 조이스틱, 자유자재로 회전이 가능한 휠, 그리고 1시 방향에 별도로 붙어 있는
전원 & 재생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원 버튼을 약 3초 이상 꾸-욱 누르면 LCD 액정에 전원이 들어오면서 부팅이 된다. 물론 이
로고는 나중에 설명한 설정 메뉴를 통해서 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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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전원이 켜진 후에 바로 메인 메뉴로 들어가지는 않는다.
처음 나타나는 화면은 MP3 오디오 재생 화면으로 위와 같은 메인메뉴가 없다는 생각을 처음 사용하는 유저는 할지도
모른다. 사실 획기적인 조작이 시도된다는 것은 그만큼 유저들로 하여금 낮설음을 부여하기 때문에 설명서를 읽는 것만이 해결 방법이다. 가운데
스틱을 꾸-욱 누르면 화면에 들어가며, 크게 6개의 메뉴로 구분이 되며, 말풍선으로 명칭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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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오 재생시의 화면은 전반적으로 앙증맞은 디자인이다.
상단에는 불륨 및 현재 시간이 나타나며, 볼륨은 휠로 조절이 가능하다. 그 밑에는 현재 재생되는 파일과 관련된 상태와
정보가 나타나며, 최하단에는 비트레이트와 이컬라이저 모드를 확인할 수 있다. 노래 제목을 나타내는 폰트와 색상은 다른 부분과 다소 이질적이라는
것이 눈에 거슬리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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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3 태그를 실행한 순간 너는 나에게 있어 '꽃' class=field Tahoma FONT-FAMILY: 9pt; style="font-size:9pt;">이 되었다.
이런 기능 때문에 필자는 앞에서 소프트웨어를 먼저 살펴본 것이다. 우리가 다운받는 MP3를 비롯한 음악파일에는
파일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이게 바로 ID3 태그라는 것으로 이를 통해서 각 앨범 및 아티스트, 장르 등에 관한 정보를 수작업 없이 얻을 수
있다.(단, 일본어는 같이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DHH-200에서는 편리하게도 자체 인터페이스에서 측면에서 위치한 녹음 버튼을 누를 경우
복사 및 삭제를 실행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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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드 메뉴에는 오디오/비디오/보이스 REC/LINE-IN 등으로 구분된다.
다른 메뉴와 달리 '모드 메뉴' 9pt; style="font-size:9pt;">에서는 별도의 세부 메뉴가 존재한다. 각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아이콘을 선택한 후 실행해야하는 프로세스를 가진다.
아무래도 버튼 사용의 한계와 조작의 복잡함도 큰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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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H-200은 휴대폰이나 PDA보다는 더 나은 화질을 보여준다.
앞에서 시도했던 Transcoder 작업 결과 3개 파일 중에서 1개 파일만 재생이 되었다. 아무래도 코덱의 미지원
여부가 그 원인인 것 같다. 자체적으로 내장되어 있는 뮤직비디오와 같이 재생을 해보니 액정의 선명함이 훌륭해서 충분히 동영상 재생기로 그 기능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요즘 화두가 되는 멀티미디어 기기와 비교해보면 PMP>PSP>DHH-200>PDA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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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인치 액정으로 포토 및 텍스트 뷰어 기능이 더욱 돋보인다.
어떤 제품의 경우에는 해상도에 따른 제한이 있지만 DHH-200은 필자가 테스트한 이미지 상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다.
다만 액정의 크기와 1인치 하드디스크의 로딩속도를 고려할 때, 너무 높은 해상도는 피해야할 것이다. 텍스트 뷰어는 TXT 파일을 지원하며,
네비게이션의 좌우 버튼을 이용해서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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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y Mode와 EQ 기능은 다른 메뉴에 비해 매우 간단한 편이다.
일단 Play Mode는 재생 방식에 대한 설정이 가능한 곳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다소 낮설은 모드도 있다. 몇 가지
부연 설명을 하자면, 'Intro' 는 각 음악파일의 시작 부분을 10초간 재생하는 것이고 'Study' 는 설정한
시간만큼 skip되어 재생하는 것이다. EQ 메뉴에서 'SRS WOW' 를 지원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여기서 사용자 취향에 맞게
세부조정이 가능하여 만족스럽다. 차후에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SRS 2.0을 지원한다니 기다려지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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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플레이 메뉴에서는 액정 및 전환에 관한 설정이 가능하다.
밝기 조절이나 스크롤 속도, 슬라이드 보여주기, 스크린 세이버 등과 같은 설정은 여기서 한다고 보면 된다. 여기서
눈에 띄이는 점은 역시 스크린 세이버 기능으로 일정시간이 지나면 PC의 화면보호기 기능이 나타난다. 매트릭스 화면 보호기를 이용하면 보다
사이버틱한 느낌을 지인들에게 자랑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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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플레이와 세팅 메뉴의 차이점은 과연 무엇일까?
디스플레이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액정과 화면에 관한 기능이지만, 세팅은 독자적으로 쓰이지만 그 비중이 좀 떨어지는
것을 모아두었으며, 좀 더 고급스러운 설정이 가능하다. 알람, 시계, 타이머 등과 같은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현재 시스템 정보와 기본
언어 등을 조절할 수도 있다. 필자도 DHH-200의 초기언어가 영문이기 때문에 한국어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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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로 변경한 후에 나타나는 화면 인터페이스의 모습이다.
돋음체로 추정되는 폰트는 그다지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는 않는다. 바라는 점이 있다면 선택의 다양화를 위해서 폰트 변경이
가능한 옵션을 별도로 마련했으면 한다. 혹시 ID3 Tag 설정의 위치를 잘 모르겠다는 유저는 위의 사진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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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살펴본 DHH-200에 대한 외관과 주요 기능을 바탕으로 다소 주관적일지는 모르겠지만
음질과 화질, 그리고 조작성을 바탕으로 테스트를 한 다음 간략하게나마 총평을 하려고자 한다. 이분적인 평가가 아닌 바라는 점을 근간으로 하여
이번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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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전은 기본적으로 USB 충전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재생시간이 다소 짧은 편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기본 사양에 적혀져 있는 완충시간은 3시간으로
명시되어 있다. 필자가 방전한 후에 타이머로 기록한 결과 약 2시간 53분의 결과가 나왔다. 실험 결과 3시간 이하가 나왔기 때문에 사양은
정확하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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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원 홈페이지에서는 제공되는 펌웨어의 모습이다.
제품 확장이나 개선에 관한 펌웨어가 아니라 KTF에서 지원하는 음악서비스 '도시락' 을 이용할 수 있는
펌웨어로, 진행되는 과정을 알아보는 의미로 직접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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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그레이드의 기본은 먼저 ROOT에 펌웨어 파일을 넣는 것이다.
여기서 ROOT란 디스크의 최상위 폴더를 말하는 것으로, DHH-200은 PMP나 PSP에 비해서 매우 간단한
업그레이드 방법을 가지고 있다. 파일 이동이 확인되었으면,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 를 통해 제대로 장치를 제거한 다음, 전원
버튼을 통해 다시 부팅을 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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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펌웨어의 진행 속도는 상당히 매끄러운 편이다.
정식 펌웨어가 아니라서 그런지 몰라도 필자가 사진 촬영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금방 설치가 완료 되었다. 펌웨어 도중에
전원이 꺼지면 기기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충전을 빵빵하게 한 후에 시도하길 바란다. 꺼진 액정을 다시 켜면 업그레이드는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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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원 모비블루 홈페이지의 모습으로 일러스트가 인상적이다.
회사 및 제품 소개 그리고 고객 센터로 구분되어 있는 사이트에는 뭐가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든다. 바로 커뮤니티의
부재인데 이 점은 모비블루 매니아 사이트가 이원화되어 그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몇 가지 중복되는 점도 있긴 하지만, 보다 집중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보다는 득이 많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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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다 세분화된 고객 관리의 운영으로 접근성이 용이하다.
A/S를 신청할 때, 유저들의 불만은 다이렉트로 연결되기 힘들다는 것이다. 유명무실한 이메일 문의가 많으며, 각
부서마다 담당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점이다. 현원에서는 보다 철저한 메일관리 시스템을 통해서 전화 요금에 대한 불안과 신속성을 어느
정도 해결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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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비블루매니아 커뮤니티 'mobiBLU Zone' 의 모습이다.
각 제품에 관한 파워유저가 산재되어 있는 커뮤니티로써, 매니아 인터뷰 및 이벤트를 기획하여 꾸준한 관리가 이루어져
있었다. 메인 화면은 필자가 현재 사용중에 있는 DHH-200이 위치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 제품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뛰어나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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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 출시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카테고리가 없다.
자료실에는 DHH-200에 관한 소프트웨어가 메인 공지로 나타나 있지만, 고대하던 펌웨어 소식은 없기 때문에 기다리는
유저의 입장으로는 아쉬울 뿐이다. 펌웨어는 통해 보다 강화된 SRS 2.0 기능의 추가와 다양한 패턴에 따른 조작이 가능하다면 주머니를 통해
보다 정교한 '보이지 않는 조작' 이 가능할 것 같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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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패션으로써 그 역할을 톡톡히 할 DHH-200의 모습이다.
모비블루라는 브랜드는 분명 큐브 제품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확실한 브랜드를 잡지 못한 모습이었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욱 인지도를 얻는다는 점은 분명 대단한 일이나 다소 역행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모호한 입장에 있는 현원이 그 중심을 잡기 위해서
출시한 제품이 바로 DHH-200이다.
분명히 매력적인 기능들과 조이휠로 대표되는 조작성이 압권이긴 하지만, 모비블루만의 독창적인 '무언가'는 빠져있는
느낌이다. 필자는 이번에 출시된 DHH-200 제품이 모비블루만의 브랜드를 확고하게 하는 시발점이 되는 제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디지털 컨버전스의 물결을 듬뿍 머금은 DHH-200의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모두 만끽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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