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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하면 뭐가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개인적 경험에 따라 다르겠지만, 월미도,바다,차이나타운,1호선 종착역 정도가 금방 떠오르는데

인천이라는 도시는 생각보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도시입니다.



일찍이 항포구가 발달해서 외국문물이 들어오는 통로의 역활을 하여, 중국 일본의 문물이 들어와 다른지역에서 볼수없는 다양한 색채를 가진 건물과 지역을 구성하고있고, 6.25전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중하나인 인천상륙작전의 작전지역이기도 합니다.



한편으론 세계최고의 공항으로 손꼽히는 인천공항과 최첨단을 걷는 송도신도시가 세워진 역사와 첨단이 공존하는 지역이 인천입니다.



알고 있는줄 알았지만 잘모르고 있던 인천.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회와시장경원 진흥원, popco.net의 지원으로 인천의 몰랐던 새로운 모습을 접하고 왔습니다.



그첫번째 이야기는 인천종합 어시장에서 시작합니다 ^^









토요일 오전 이른시간에 방문한 인천종합어시장은 시장을 찾은 손님으로 북적이 면서 활기찬 모습이었습니다.



인천 종합 어시장은 2800평의 대단위 시설로 국내 최대의 수산물시장으로 선어,건어,활어,젓갈등 다양한 품목등을 취급하면서



각 취급품목별로 섹션을 이루고있는 구조로 다양한 수산산물을 그자리에서 비교해보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는 시장입니다.



같은 젓갈이라도 매장마다 다른 특색을 비교해볼수 있고, 요리법을 물어보거나, 가격흥정을 할수도 있는 대형마트에서는 경험할수 없는

재래시장만의 맛이 살아있는 곳입니다.











사진촬영을 위해 포즈를 부탁드렸더니 수줍은 미소로 환하게 반겨 주셨습니다 ^^



촬영중에도 낙지와 전복등 제철 맞은 해산물 자랑에 여념이 없으셨습니다.



















확실한 원산지 표기는 필수!!



홍어 부터 갈치,새우등 다양한 종류의 신선한 해물들을 다양하게 만나 볼수있습니다.



기타등등 이름 모를 생선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


















지금은 꽃게시대~~~~



올해는 꽃게가 대풍이라 맛도 좋고 가격도 싸고 ^^



신선한 꽃게들이 시장 한편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꽃게를 앞두고 흥정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고 말만 잘하면 한마리 더주실려나요 ^^;;














선어,활어부를 지나면 건어물만 파는곳이 나옵니다  섹션마다 조금 다른 분위기인데 조금은 차분한 모습입니다.



쉽게 접했던 조기,북어 뿐만 아니라 설명을 듣기전엔 알수없는 다양한 건어들이 즐비합니다 ^^












이번엔 식탁에서 입맛 돋구는 젓갈 섹션



시식을 위한 이쑤시게도 준비되어있습니다 ^^














젓갈의 색을 살리기위한 할로겐 조명들로 인해 좀더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



















손님이 많아 질수록  바빠지는 손길들



생활의 달인 만큼이나 익숙한 손길로 수산물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다듬어 내고 포장해주십니다.




















신선한 보관을 위한 얼음부터, 물기가 많은 시장 특성상 꼭필요한 스타일이 다양한 장화들,



그리고 누군가의 심심한 입과 출출한 배를 채워줄 번데기와 김밥들.



활발한 시장을 채워주는 다양한 풍경들 입니다.



삶의 활력으로 넘치는 인천종합어시장에서 긍정적인 힘을 얻어 가는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긍정의 힘을 배가 시켜주는 맛난 음식들,



원재료 수급이 원할한 시당주변인 만큼 회나 다양한 해산물을 즐길수있는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사진은 제철 맞은 밴댕이 회무침입니다 ^^



사진촬영에 협조해주신 인천종합어시장 관리자 분들과 시장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식사를 마치고 #2 편으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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