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길의 끝자락에는 신포시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천에 살지 않아도 신포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보고 어색한 느낌이 들지 않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전국체인이 있는 신포우리만두 체인점에서 한번쯤은 분식을 먹어 봐서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인천 신포시장의 이름을 딴 신포우리만두의 본점이있는 곳이 기도 하지만,  순대,닭강정,만두 등등 분식으로 유명하고



민어회로도 유명한 맛집이 많은 시장입니다.





일단 신포하면 떠오르는 신포닭강정. 주말이면 2~3시간을 줄을 서야 먹을수있는 유명한 닭강정입니다.



신포 시장에는 신포닭강정 말고도 몇집의 닭강정집 더있습니다 ^^;; 신포 닭강정보다는 훨씬 편하게 먹을 수있습니다 ^^;;
















프라이한 치킨에 양념을 입힌다는 건 양념통닭과 다를건 없지만



그맛에 있어서는 좀더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통닭과는 다른 느낌의 맛입니다 ^^



튀기고 버무리고 별다른 조리법이 없어 보이지만 맛만큼은 몇시간을 기다리게 만드는 매력적인 맛입니다 ^^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 튀겨주는 핫바도 맛나 보입니다 ^^











그리고 닭강정 만큼이나 많이 알려져있다는 오색 찐방과 만두들~~



형형색색의 색들이 눈을 사로 잡습니다 ^^



하나 맛보았는데 달콤한 팥소에 부드럽고 쫄깃한 찐빵의 조화가 좋습니다!!















그리고 시장하면 빼놓을수 없는 떡볶이와 튀김, 김밥, 순대등도 많습니다 !!!



닭강정과 찐빵을 이미 섭취하여 맛보지 못한게 아쉽지만 ^^;;










신포시장은 농축수산물과 공산품까지 다양하게 취급하는 종합 재래시장입니다만



바쁜 분식쪽에 비해 조금은 한가한 시장의 모습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대형마트에 공세에도 맛과 멋이 살아있고 활기찬 신포 시장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









여전히 계속되는 먹거리..즉석에서 부쳐주는 파전과 밑반찬등 입맛을 돋구는 풍경들이 계속됩니다 ^^













하나하나 화덕에서 구워내고 다익은것 하나씩 밖에나 꺼내 놓는데 시간이 무척 길게 걸렸습니다



하지만 안에 작업하시는 분들은 느긋하게 하나씩 ^^;;



산둥만두는 이미 준비된재료가 떨어져서 완판, 공갈빵이라도 먹고싶었지만 이미 길게 늘어선 줄에



천천히 만들어져 나오는 공갈빵은 언제 순서가 올지 몰라 포기했습니다. 다음에 한번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재래시장에서만 만날수있는 소소한 소경들..



종합어시장,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누리길, 신포시장까지 부지런히 돌아다닌 하루였습니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인천의 모습을 발견하고, 국사교과서에서 몇줄로만 알고있었던 인천의 근현대사에 관한 새로운 경험도 했던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





다시 한번 자리를 마련해주시고 징행에 협조해주신 6.25전쟁 60주년 기념사업회와 시장경원 진흥원, popco.net, 각시장의 관리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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