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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New DSLR K-r Review #2 - shyhoony의 소매물도 여행기 :D 1부 (스압주의!)

shyhoony | 11-30 22:05 | 조회수 : 4,440 | 추천 : 8











PENTAX K-r | Manual | 18.00mm | ISO-200 | F8.0 | 5.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0-11-13 17:45:21








1박 2일 출사의 시작을 알리는 레알 깜깜한 새벽.
소매물도를 가기 위해 강남역으로 왔다





태어나서 처음 나와본 강남역 4번출구의 모습.
늘상 6번출구만 이용하다가 4번출구로 나와보니 새로운 느낌이랄까





목적지인 거제도 저구항까지 데려다 줄 하나관광 버스다
우릴위해 새벽부터 추운데 고생이 많구나





모든 출사인원이 도착한 뒤 버스는 출발했다
팝코넷에서 나눠주신 내 명찰.
shyhoony는 중학교때부터 사용하던 아이디인데 이젠 부끄럼이 좀 덜해진듯하다

잠시 어이없는 동영상을 하나 보고 넘어가자



왜 이걸찍었는지 모르겠다 뭔가 첫 출사의 떨림을 표현하고자 한거 같은데 망나니 짓을 한것만 같다







실수로(어쩌면 아닐지도) 플래쉬를 빵 터트렸다
미안해용 내친구 대로님. 출사일정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이다 :D





새롭게 지급받은 배터리 홀더. 하지만 난 에네루프가 없다...
결국 출사기간 내내 이녀석은 가방에서 잠들어 있었다 ㅎㅎ





출출함을 달래주기 위해 나누줘신 샌드위치다 앞자리의 엔님과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요렇게 생겼다





그리고 오니기리도 먹었다. 고소한멸치라니...
한곳에 멸치가 몰려있었던지 그 부분을 먹고나서부터는 밥만 먹는 느낌이였다 ㅋㅋ





메밀꽃 필 무렵으로 유명한 봉평에서 떠온 샘물인가보다 맛은 에비앙급





이거슨 조지아 오리지날 커피다.
이녀석은 1박2일 동안 숙성되어 있다가 집에와서 마셨다...





명찰 뒤에는 간단하게 출사일정이 적혀있었다. 센스만점





사실 약속시간에 늦을까봐 단 1초도 안자고 밤을 꼴딱 샜기 땜에 비몽사몽이였다
준비해주신 아침을 홀랑 먹고는 바로 잠들었다...
(코를 골았다면 여러모로 죄송합니다..너무 피곤했거든요..ㅠㅠ)






잠시 들린 덕유산 휴게소
거짓말처럼 휴게소에 다가오면 잠이 깬다





대전시티즌 프로축구단도 휴식중이였다





휴게소에 있던 나무인데 단풍색이 참 예뻤다. 하늘색과 잘어울리넹





여기까지 온다고 수고 많았어 버스야. 저구항까지 쫌만 더 힘내주렴





덕유산 휴게소의 위엄. 하늘색이 참 시원했다





버스에 타자마자 기절...바로 저구항으로 넘어왔다





게와 조개들...집근처 횟집만 가도 볼수 있는 녀석들이지만 뭔가 바닷가에 온게 느껴진다






이곳은 어디인가





부전 회 식당. 우리들이 점심을 먹을 그곳이다






주인어른께서 생선을 손질중이시다

잠시 동영상으로 감상하자



능숙한 손놀림. 생선에게는 슬픈 장면이기도 하다







너네 진짜 국내산 맞지?





드디어 점심을 먹으러 식사장소로 들어간다






마늘들이 예쁘게 모여있었다





식당에 가면 꼭 찍는 메뉴판 별다른건 없다





단촐하지만 깔끔한 상차림





내가 먹을 회덮밥이당 맛있겠당





미역국도 주셨당 맛있겠당





옆자리에 앉으셨던 맥스넷 실장님께서 드신 멍게 비빔밥이당 이게 더 맛있겠당





그래도 쓱싹쓱싹 비벼놓고 보니 내 회덮밥이 더 맛있겠당





한 회덮밥 하실래예?ㅋㅋ 앞서 갑자기 뜬금없는 ~당 드립 죄송함당 ㅋㅋ


여기서 잠시 제가 수중촬영한 장면을 보여드리고자한다



또 막장드립...죄송함당 ㅎㅎ







저구2길부터 진정한 출사가 시작되었다






저구항의 선착장의 모습





뭔가 부족함이 있어 파노라마를 준비해봤다




PENTAX K-r | Manual | 18.00mm | ISO-200 | F10.0 | 1/4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0-11-13 12:57:12



파노라마사진 역시 뭔가 부족하다...ㅠㅠ







터미널 매표소에는 꽤 많은 관광객분들이 표를 끊고계셨다





우리가 타고 갈 배는 무엇일까





설마 이배를 타고 소매물도 까지 가는건 아니겠지





누가봐도 여객선 타는곳처럼 생겼다






이 배는 한산도까지 가는 배이다
한산도 하니까 갑자기 군대생각이난다...


암튼 탑승을 하고 배는 출발했다



별거없는 레알 출발 동영상...


이번엔 조금 느낌있게 크로스 프로세스를 활용하여 담아본다



별거없긴 마찬가지다...







다음은 큰맘먹고 선실밖에서 찍어본 동영상이다



찍고있는데 갈매기가 날아와서 식겁했다 난 새우깡이 아니란다 얘들아








K-r의 자랑인 막강 6연사로도 갈매기를 담아본다
후덜덜하다





박진감 넘치는 물살동영상



박진감이 넘치지 않는 분들께는 죄송한 동영상이다...








블루드래곤 레인터치님과 서로를 찍어보았다
다시는 하지 말아야될 행동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ㅋㅋ





구명동의 착용법. 헤어스타일이 아주 멋진 모델분이다 팝코넷 모델출사에 섭외강추!





상상쟁이다람쥐님의 핑크깨알이다. 깨알이의 표정이 뭔가 아늑해보인다.





로보님의 은칠이와 핑크번들. 왠지모르게 멋있다.





남들 다 멋진 풍경 찍고 있을때 난 쓸데없는 사진이나 찍다가 소매물도에 도착해버렸다





우리조가 쓰게될 5호실 아로마. 아로마향이 난다거나 그런일은 없었다.





창원 간지남 레드스타님의 슈팅장면이다. 빨간색 펜탁스 로고와 같은 포스가 느껴진다.





내친구 대로님께서 선착순 4명까지 밥을 준다고 하시는 모습이다(농담입니다 ㅎㅎ)





우리는 소매물도 펜션에서 하루를 보냈다. 소매물도에서 숙박하실 분들에겐 강추이다. 야경찍기 정말 좋더라.





꽃을 찍었다.





어르신들께서 뭔가 작전회의를 하고 계신것 같았다.
설마 아이폰으로 길찾기 같은걸 하시진 않았으리라 믿는다.





남매바위임을 알려주는 표지판. 왜인지는 모른다. 그래서 안찍었다.





산속이라 이런거밖에 찍을게 없었다...





길을 알려주는 이정표. 차라리 알려주지 말지...따라서 올라가는데 너무 힘들었다





우리가 힘든걸 아는지 모르는지 배는 빠르게도 지나간다.





망망대해. 그위에 섬인지 바위인지 친구들처럼 모여있었다.


음....이것은....
1325
뭔가 멋있게 담아보려 했지만 실패한 동영상이다







아마 당일로 소매물도에 놀러오셨거나 이제 빠져나가시는 분들인듯하다





레드스타님은 손수건으로 그립감을 향상시키는 비법을 숨기고있었다...





등대섬을 맛보기로 구경가는 길인데 추크님, 레드스타님, 레인터치님과 함께했다





무슨길인지 몰라도된다 빨리 올라가고 싶을뿐이다





두분은 몹쓸짓을 하고계셨다....





너무 들어가 보고싶었다...국립공원내 금지행위란 어떤걸 말하는 것일까...궁금하다...





자연은 있는 그대로 훼손하지 않는것이 좋다. 여러분, 자연을 보호합시다.





대로님이 뭔가 잘못한듯....





난 저 100미터를 걷기 싫어서 망태봉을 안갔다...






저 멀리 레인터치님과 레드스타님이 보인다 '레' 브라더스라고 불러도 될듯하다.





우측통행은 여기서도 통한다. 지하철에만 가면 난 나도모르게 좌측으로 걷고있는 나를 발견한다.






드디어 등대섬이 보인다. 사진으로만 보던 등대섬 드디어 내눈으로 보게되었다.
























하지만 내가 어떻게 담아봐도 고수분들께서 담으신것처럼 멋진 등대섬이 나오지는 않더라...

좌절했다...








벼랑끝에 서계신분은 다름아닌 모랑님이다. 모랑님의 열정은 정말 최고인것같다.





사진실력이 안되니까 온갖필터기능에 구도까지 이런식으로 말도안되게 찍어보았다
마치 흔들흔들 열매를 먹은 흰수염마냥 바다를 기울여버렸다(만화 원피스 등장인물 흰수염으로 검색해보세요)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사진찍기 좋은 일몰 피크타임인데 난 너무 몸이 찝찝해서 샤워를 해버렸다.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아직 사진찍을 기회가 있었다. 다행이다...운이 좋았다.
































또 온갖 필터를 남용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안되는걸 느끼고 어안렌즈를 빌렸다....
하지만...안되는놈은 안된다...ㅠㅠ






금강산도 식후경. 주최측에서 준비해주신 신나는 고기파티가 열렸다.





감도 12800. 급할땐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모코나님께서는 정말 이자리에서 한번도 안옮기시고 몇시간동안 고기를 구워주셨다.
저희들이 먹다 지쳐 쓰러질때까지 고기를 구워주신 모코나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소매물도에서 고기와함께 먹는 맥주는 정말 맛있었다






이런 푸짐한 준비를 해주신 맥스넷과 팝코넷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이때 느닷없이 등장한 모코나님의 양주(감사합니다). 레알양주를 소매물도에서 홀짝 다 비웠다.





이사진을 넣을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그래도 기념으로 찍었으니 넣어보았다
참고로 두분다 너무 좋으신 분들이다 :D






한쪽에서는 무언의 007빵 게임이 벌어졌다.
하지만 나는 게임을 잘 못하기땜에 걍 계속 술과 고기만 축냈다....






사모예드인가 너무 잘생긴 강아지. 난 개가 참 좋다.


이상 1박2일중 첫날이 끝났습니다...더욱더 부족한 글과 사진이 중무장한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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