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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io WG-1]WG-1과 함께 하는 맛집 - 우미

서윤파 | 06-27 14:51 | 조회수 : 2,050 | 추천 : 1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다보니 기름진 돼지고기들 보다는 건강에 도음이 되는

오리고기에 대한 바람이 많이 불고 있는것 같습니다. 오리고기 관련된 음식점들이며 체인점들이

정말 많이 생기다보니 오리음식들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되는것 같습니다.

 

자주 가던 오리음식점들이 있기는 한데 ,대부분의 오리음식들집 처럼 오리불고기나 훈제오리를 구워먹는

종류의 음식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기장의 음식점의 경우 황토구이나 조금 색다르긴 하지만 거리도

멀고 가격대도 조금 많이 비싼편이구요. 그러던 중 아시는 분의 추천을 받고 마음 비우고 찾아간 오리

고기음식점을 찾았는데 제 마음에 쏙 드는 그런 집이었습니다. 음식점들이 몰리는 그런 지역도 아니고

찾기에도 힘든 지역에 있다보니 근처를 지나다니면서도 몰랐었습니다. 한번 가본 이후 몸보신 생각이

나면 자주 찾아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혹시 찾아보실 분은 '우미'를 찾아 보시거나 '우미숯불생오리'로

조회를 해보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큰 도로변에 위치를 한 곳이 아니라 도로에서 산쪽으로 올라가야 되는 곳에 위치를 하다보니 이런 곳에 위치한

음식점을 찾아서 다니는 분이 아니시라면 모르실 만한 음식점인것 같습니다. 아시는 분들만 아시는 그런 음식점

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너무 사람들이 분비는 곳보다는 이런곳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건물 뒤쪽으로 3대정도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기는 한데 그냥 맘 편하게 근처 도로에 주차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주택가이다보니 단속에 대한 걱정이 없어서 갈 때 마다 맘 편하게 길가에 주차를 합니다.

 

 

 

 


 

내부는 그냥 일반 음식점들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넓은 홀이 하나 있고, 작은 방이 2개 분리되어 있어서 가족단위나 간단한 회식정도를 하시기에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한번에 70여명 정도 분들이 같이 식사를 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반 돼지고기와 삼계탕도 주문이 가능하니 혹시나

오리고기를 싫어하시는 분들의 경우 다른 메뉴를 선택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의 메인메뉴인 오리로스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1마리에 20,000원에 판매를 하셨었는데 최근 25,000원으로

가격을 올리셨습니다. 뛰어오르는 물가들 앞에서도 계속 가격을 고집하셨는데 다른 가격들이 너무 오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가격대를 올리실 수 밖에 없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일반적인 다른 음식점들에 비해서는 아직도

저렴한 편입니다. 날개를 제외하고는 뼈를 완전히 제거한 상태로 주시는데 1마리면 어른 2명이 배불리 먹을 정도

가 되는것 같습니다. 처음엔 고기의 양이 너무 작아보여서 실망을 했었는데 뼈를 제거한 살만 되어 있다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더군요. 두께도 상당한 편입니다.

 

 

 


 

전체적인 차림상 사진을 찍지 못해서 조금 아쉽지만 반찬샷들로 대신해 보려고 합니다.

원래 맛집에서는 메인 요리만 맛있는 것이 아니라 반찬들에서도 다른 집들과 다른 맛을 가지는것 같습니다.

'우전'의 경우에도 시원하면서 맛깔스러운 반찬들로  준비가 되어집니다.

 

어릴적에는 백김치가 무슨 맛으로 먹을까 하고 이해를 못했었는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백김치의 시원하고 깊은 맛이 느껴저서 좋은것 같습니다. 시골 집에서 담근 깊은 맛이

고기를 먹으면서 생길 수 있는 느끼함을 잘 잡아주는것 같습니다.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걷저리도 약간 매콤하면서 야채들이 순이 푹 죽지 않도록 되어 있어서

야채의 맛과 함께 고기와 곁들여 먹기에 좋은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담가둔 그런 반찬들이 아니라

필요할 때 조금씩 만들어 주시는것 같습니다. 야채들도 다른 가게들과 좀 틀리게 맛이 있어서

사장님께 말씀을 드리니 사용하시는 야채들을 시골에서 직접 기르셔서 가지고 오신다고 하시더군요.

 

쌈야채에서 부터 고추, 각종 반찬들의 맛이 다른 집들과 틀리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나 직접

기른 야채들 덕분인것 같습니다. 쌈야채를 3번이나 리필을 했었는데 농약도 안뿌린 야채들이니

많이 드시라고 하시면서사장님께서 웃으시면서 가져다 주시더군요.

 

 

 

 


 

묵은지 매실장아찌입니다. 매콤한 고추와 함께 나온 장아찌는 입맛을 돋우기에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순이 완전히 죽지 않은 매실은 장아찌의 얌념들과 함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더군요.

매실과 함께 음식을 드시면 소화에도 도움이 되고 혹시나 음식들로 인한 식중독들도 예방을 할 수 있다고

하니 꼭 같이 드셔보기를 추천드립니다. 한번 드셔보시면 아마 계속 드시게 될 것 같습니다.

 어릴땐 이런 장아찌들도 전혀 먹지 않았는데 한국인의 피는 어쩔 수 없는지 나이가 들다보니 이런

음식들이 계속 땡기는것 같습니다.

 

 

 


 

 일식집도 아닌데 생강초절임이 나오더군요.

각종 야채들과 함께 생강의 쌉쌀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일식과도 잘 어울리지만 오리고기들과 함께 드시기에도 괜찮은것 같네요.

 

 

 

 



 

 양념오리고기도 판매를 하는데 처음 가시는 분들이라면 로스를 추천을 해 드립니다.

숯불을 가지고 오시는 분이 사장님이신데 언제나 친절하게 말씀을 해주셔서 더 정감이 있는것 같습니다.

고기가 두껍다 보니 천천히 익혀서 먹어야 되는 개인적인 단점을 제외하고는 정말 마음에 드는 음식점입니다.

 

대부분의 오리구이집에서 판매되는 로스의 경우 훈제된 기성제품을 썰어서 판매를 하는 경우들이 많다고 하는데

우미의 경우 직접 오리를 가져다가 뼈를 처리를 해서 주기때문에 먹기에도 좋은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한마리를

그대로 눈 앞에 볼 수가 있다보니 믿음도 가구요. 오리고기의 경우 불포화지방산으로 되어 있다보니 기름기가

체내에 쌓이지 않아서 아프신 분들도 드실 수 있다고 하는데 혹시나 고기는 좋아하시는데 건강이나 체중관리 때문

에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라면 부담없이 한번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양념이나 부가재료들을 넣은 것이

아니라서 순수단백질들을 섭취하면서 건강을 챙겨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식사 후 나오는 된장찌개도 일품인데, 혹시나 아이들이 있을 경우 아이들이 먹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씀하시면 맵지 않도록 만들어 주십니다. 매콤하면서 깔끔한 된장 한그릇 같이 해주면

말 그대로 든든한 한끼를 먹고 나온것 같은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주소: 부산시 진구 개금3동 361-6
연락처: 051-892-5279

 

 

 

 

-모든 사진은 WG-1 리사이즈 원본이며, 업체와 전혀 상관없음을 밝혀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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