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하면 먼저 생각이 드는 것은 소니만의 미니멀라이즘 디자인과 함께 각종 악세사리인것 같습니다. 하나의 제품을
생산을 하고 나면 그 제품에 관련된 각종 전용 악세사리들을 같이 출시를 하는데 왠지 이런 악세사리들은 필수품처럼
느껴지게 되더군요. NZW-W262(이하 W262)에도 그와 짝을 이룰 멋진 소프트케이스 CKS-NWW260(이하 C260)이란
파트너가 있습니다. W262를 휴대를 하다보면 가방등에 가지고 다닐 경우들이 많은데 처음 제품에 포함된 거치대에
휴대를 하고 다니다 보니 가방 안에서 여러가지 다른 소지품들과 접촉이 되면서 피아노블랙의 외관이 약한 스크래치
들이 발생을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가방을 들고 뛰거나 할 경우에 혹시나 W262에 손상이 갈 수도 있을것 같더군요.
이런 고민들은 C260 하나면 쉽게 해결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제품포장
제품의 포장은 W262와 비슷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전용 케이스이다보니 다른 큰 설명은 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제품 포장의 후면을 보시면 제품휴대법에 대한 자세한 그림이 들어 있습니다. W262를 한쪽 이어폰을 중간에
고정을 한 후 밴드를 두번 돌려서 나머지 한쪽 이어폰을 고정시켜 주시면 됩니다. 제품의 사이즈에 맞게 디자인이
되어 있어서 안정적으로 제품이 휴대가 가능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제품을 혼용으로 휴대를 할 수 없는
단점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밴드등을 이용하여 범용으로 사용을 할 수 있었으면 어떘을까
하는 생각으 들었습니다. 물론 W262를 휴대하기엔 가장 적합한 가방인것 같습니다.
소프트한 재질의 CKS-NWW260
C260은 소프트형 케이스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지퍼로 고정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약간의 쿠션감을 가진
형태입니다. 작은 조개의 느낌을 가지게 하는데 후면쪽에 밴드를 하나 만들어 주면 가방이나 허리에 휴대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더군요. 단순히 가방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휴대가 가능하다면 평소에 W262를 가지고 다닐때에도
편할것 같습니다. 혹시나 운동중에 제품을 케이스에 담아야 할 경우 따로 가방등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한쪽에
고정을 할 수 있으면 더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W262전용 케이스 내부
제품의 고정방식은 보는 것과 같이 간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전용 케이스이다보니 W262의 한쪽 이어폰을
먼저 고정을 한 후 두바퀴 돌려서 다른쪽 이어폰을 고정을 해주면 됩니다.
C260의 사이즈는 122mm x 47mm x 97mm W262를 휴대하면 딱 맞을 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좌우가 고정형태가 정해져 있어서 누구나 형태에 맞춰서 넣어 주시기만 하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앞에서 말씀을 드렸듯이 전용팩으로만 나오다보니 다른 제품을 같이 휴대를 하거나
비슷한 종류의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할 경우에도 C260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것 같습니다.
중간의 고정부분을 플라스틱의 형태로 만들지 말고 밴드형식으로 만들어 주면 유사한 제품을 구입하여
같이 사용할 경우 따로 케이스를 구입하여 사용할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혹시나 다른 용도로도
활용을 할 수 있도록 되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W262 전용 고정공간
그리고 내부에 이어팁이나 전용 USB케이블을 휴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상단의 가장자리로 메쉬소재로 지퍼를 만들어 간편하게 케이블을 가지고 다닐 수 있어서 혹시나 외부에서
충전을 해야 될 경우에 편리하게 사용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팁의 경우는 가장자리로 고정할 수 있는
부분만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다른 이어폰들도 처음에는 팁을 잘 보관을 하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어디에
드었는지 잊어버리는 경우들이 발생을 하는데 그런 불편함들도 사라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소니다운 멋진 디자인 덕분에 휴대를 할 경우에 주위에서 뭐가 들었는지 궁금해지게 만드는 제품입니다.
전용백의 장점을 잘 살린 제품이다보니 W262에는 꼭 필요한 제품인것 같은데 다양한 활용을 위해서
조금 더 신경을 써주면 더 다양한 활용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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