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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광각

갑이 | 10-29 02:47 | 조회수 : 1,157 | 추천 : 52

[img:w2-P1010331.jpg,align=,width=640,height=480,vspace=0,hspace=0,border=1]

이 체험기는 '팝코넷( www.popco.net )'에서 '(주)파나소닉코리아( www.panasonic.co.kr )'의 협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Ⅲ. 광각 FX07은 최대 광각에서 환산 28mm의 넓은 화각을 자랑한다. 사실, 28mm라는 스팩 자체가 이미 그 화각이 어떠할지를 말해준다. 그러나 화각이 좁은 카메라와 그 결과물을 비교해 보는 것은 넓은 화각이 자신의 카메라 선택에 있어 어느 정도 메리트가 될지에 참고가 될 것이다. 비교대상은 코니카 KD510z. 최대 광각이 환산 39mm로 좁은 편인 컴팩트(?) 디카이다. 촬영장소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특별 협조...와 상관없이, 본인이 그냥 가서 찍었다. 본관 건물 앞에 놓인 큰 못은 거울처럼 건물을 비추어 준다고 해서 이름이 '거울못'이다.  사진 1은 거울못의 건물 맞은 편 가장자리에서 KD510z로 본관 건물을 찍은 사진이다.
[img:work-PICT1802.jpg,align=,width=640,height=480,vspace=0,hspace=0,border=1] <사진 1>
사진 2는 같은 지점에서 FX07로 찍은 사진이다.
[img:work-P1040475.jpg,align=,width=640,height=480,vspace=0,hspace=0,border=1] <사진 2>
사진 2 위에 사진 1에 대응하는 영역을 표시해 보았다. 상당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img:work-c_P1040475.jpg,align=,width=640,height=480,vspace=0,hspace=0,border=1] <사진 3>
그러면 화각이 좁은 카메라로는 같은 범위의 풍경을 담을 수 없는 것인가? 물론 그렇지 않다. 경험으로 알 수 있듯, 뒤로 물러날 수록 더 넓은 범위를 담게 되고, 결국 화각 넓은 카메라와 같은 범위의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실제로 아래 사진은, 조금 오른쪽으로 옮겨가긴 했지만, FX07이 거울못 가장자리에서 찍은 사진과 비슷한 범위를 잡아냈다. 그러나...
[img:work-PICT1799.jpg,align=,width=640,height=480,vspace=0,hspace=0,border=1] <사진 4>
이를 위해서 50m 이상이나 뒤로 물러나야 했을 뿐더러(노란 꽃 심어져 있는 저 앞의 화단 앞이 처음 사진을 찍은 위치이다), 조명탑, 보도블럭 등, 원하지 않았던 대상들이 화면에 끼어들게 되었다. 한 장면을 더 비교해 보자.
[img:work-PICT1815.jpg,align=,width=640,height=480,vspace=0,hspace=0,border=1] <사진 5> KD510z

[img:work-P1040495.jpg,align=,width=640,height=480,vspace=0,hspace=0,border=1] <사진 6> FX07
도심 속에서 광각은 또 한층 빛을 발한다. 다음은 여의도 증권가에서 비교용으로 찍은 사진으로서, 같은 두 카메라를 사용하였다. 화각이 넓으면 건물을 하단부터 프레임에 넣음으로써 규모와 전체적인 형태를 강조할 수 있고, 여러 건물들을 한 화면에 담음으로써 건물들의 배치에 대한 정보를 사진속에 포함할 수 있다.
[img:work-PICT1770.jpg,align=,width=640,height=480,vspace=0,hspace=0,border=1] <사진 7> KD510z

[img:work-P1040283.jpg,align=,width=640,height=480,vspace=0,hspace=0,border=1] <사진 8> FX07
넓은 화각으로 아레와 같은 프레임도 가능하다. 화각이 좁은 카메라로는 건물의 하단부분은 담을 수 없다.
[img:work-P1040282.jpg,align=,width=640,height=480,vspace=0,hspace=0,border=1] <사진 9>
한편, 광각이 가지는 또 하나의 장점은 원근감의 강조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왜 그러한지, 예를 통해 살펴보자. 지금 높이가 같은 세개의 건물이 등간격으로, 약간씩 옆으로 비껴 서 있으며, 우리는 맨 앞 건물을 카메라 프레임 속에 같은 크기로 담으려 한다. 넓은 화각일수록 더욱 건물에 가까이 접근하게 되며, 이럴수록 건물의 상대적 크기는 카메라에서 멀어질 수록 더욱 급격히 줄어든다. 즉, 원근의 효과가 더욱 커진다.  다음 그림은 그 이유를 보여준다. [img:3-1.gif,align=,width=610,height=690,vspace=0,hspace=0,border=0] 다음은 FX07의 광각 덕택에 가능했던 사진들이다.
[img:work-P1040436.jpg,align=,width=640,height=480,vspace=0,hspace=0,border=1] [img:work-P1040555.jpg,align=,width=640,height=480,vspace=0,hspace=0,border=1] [img:work7-P1040492.jpg,align=,width=640,height=480,vspace=0,hspace=0,border=1] [img:work7-P1040456.jpg,align=,width=640,height=480,vspace=0,hspace=0,border=1] 이상 국립중앙박물관. [img:work-P1010302.jpg,align=,width=640,height=480,vspace=0,hspace=0,border=1] [img:work-P1010306.jpg,align=,width=480,height=640,vspace=0,hspace=0,border=1] 이상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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