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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가내용 ++


  사실 노출값과 샤프니스, 컨트라스트 및 채도 값만을 다르게 조절한다고 해서 각 모드별의 특징을

  다른 카메라에서도 구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위의 자연녹색모드에서 볼 수 있듯이, 각 모드별로

  촬영된 정보의 이미지 프로세싱에 있어서 목적에 맞는 특성화 된 프로세싱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이러한 BS 모드는 사용자로하여금 take and print 즉, 촬영하자마자 바로 별다른

  과정 없이 바로 PictBridge 등을 이용한 편리한 사진 생활을 즐기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CASIO의

  서비스라 생각해도 무방할 것이다.


  고화소의 카메라를 가지고 열심히 - 직업일 수도 혹은 단순한 취미일 수도 있는 - 촬영하는  유저는

  결국 포토샵이라는 어마어마한 작업을 목전에 앞둔 불행한 유저 중 한 사람일 뿐일지도 모른다.


  생활에서 기쁨을 찾으려는 취미에 극복할 수 없는 한계 및 과도한 노력이 든다면, 그 누가 그 취미를

  즐기려 할까? 서두에 이야기 했듯이 다양한 환경에에서 촬영을 위한 BS의 기능은 초보자 혹은

  중급자 이상의 유저라 할지라도 그 편리함에 카메라가 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고 즐거움만을

  만끽 할 수 있는 기회를 줄지 모른다.


  하루쯤은 촬영하고 포토샵을 실행시키지 않는 기쁜 날이 있다면.... BS는 그 만큼의 값어치가 있는

  기능일 것이다.





다음 리뷰는 메뉴 구성과 렌즈 및 화이트밸런스 테스트 내용이 되겠습니다.

이번 주말전에 업뎃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