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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의 비상!! EX-Z600 [1부]

銀狼 | 03-26 22:05 | 조회수 : 1,976 | 추천 :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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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사용기는 팝코넷(href="https://www.popco.net/">https://www.popco.net/)
젭센
코리아(
href="http://www.jebsencamera.co.kr/">http://www.jebsencamera.co.kr/)에서
제품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


 Prologue


 최근 많은 디지털 카메라를 보면 작고 가벼운 슬림형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카시오 제품군을 보면 유난히
얇으면서 가벼운 제품군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카시오의 제품군을 보면 크게 QV와 익실림으로 나누고, 익실림 시리즈는
다시 3개의 제품군으로 나누어 집니다.
 최 고급형 하이엔드에 속하는 P시리즈와, 카드형 슬림을 지향하는 S시리즈, 그리고 고급형 슬림을
지향하는 Z시리즈입니다.
 하지만, QV는 지난해 하순부터 그 후속작이 나오지 않아 사실상 모델 정지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만큼 주력은
익실림 시리즈로 넘어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겁니다.
 특히 카시오의 경우 그해 연초에 가장 주력할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흘리는
편이데, 올해 가장 기대를 하고 있는 제품이 있다면 바로 익실림 S500, S600 그리고 Z500과 Z600입니다. 이러한 것은 올해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고 있는 2006년 제 9회 CeBIT에서도 보여주었습니다.


 현제 카시오의 한국 파트너인 젭센 코리아의 제품군으로 보면 카시오의 정책과 비슷하게 S600, Z600, Z850의
세 모델에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Z600은 S600과 Z850의 중간적 위치를 가지면서 동시에 가장 무난하면서도 눈에 띄는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팝코넷 Z600 체험단 - 구성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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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Z600을 접했을 때 첫 생각이 '얘네들을 박스 디자인 교체할 때가 지난 것 같은데..'하는
겁니다.
 제가 지난해 카시오 제품을 2대를 구입했는데, 모두 같은 디자인의 박스였습니다. 그리고 1년.. 디자인.. 거의 같습니다.
-_-;
 박스의 크기는 디지털 카메라의 박스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작습니다. A4용지 2펙 정도의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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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생각외로 작은 크기의 Z600입니다.
 카드형 슬림은 지향하는 S시리즈보다 더욱 작은
크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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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되는 베터리는 NP-40형 베터리입니다.
 베터리 이야기는 조금 해야 할 듯 한데, 보통 NP-40이라는
이름을 보고 후지의 NP-40과 동일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결론을 말하지면 후지의 NP-40과는 호완이 되지
않습니다. 같으면서도 다른 베터리입니다.
 같다는 말은 베터리의 규격이 같다는 말이고, 다르다는 말은 베터리의 디자인이
다릅니다.

 NP-40과 같은 규격의 베터리는 흔히 알고 있듯 후지뿐만 아니라 올림푸스, 펜탁스, 삼성 등의 디카 업체뿐만 아니라
디지털 라이프라는 대만의 생소한 업체에서도 사용하는 아주 흔한 규격이지만, 각자 고유한 모델명을 부여하는 경우도 있고, 카시오처럼 약간의 디자인
변경과 좀더 높은 용량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디자인이라면 한쪽을 곡선을 주어 타사의 NP-40과는 호완이 되지 않고, 용량도
1300mA로, 타사의 NP-40보다 300mA내외 정도의 많은 용량을 가집니다.
 즉, 흔히 시장에서 볼 수 있는 호완
NP-40과는 호완이 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추가 베터리의 구입을 권하진 않습니다.. ^_^;; CIPA기준
500~550매의 촬영 횟수를 보장
합니다. ^^ 저는 약간 헤프게 썼는지 400장 정도 촬영이 가능했습니다만, 많이 사용하시는 분은
650장까지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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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시오의 아주 대단한 특징!! 바로 크레들입니다.
 처음 카시오에서 크레들 제품이 나왔을 때 상당한
기대화 함께 실 사용을 해보고 실망을 했는데, 이번 Z600의 경우는 기존의 크레들에 비해서 아주 편리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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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들에 사용할 AV케이블과 USB케이블입니다.
 AV케이블의 경우 영상과 오디오의 출력을 하나씩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USB케이블은 가장 일반적인 AB형 타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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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번의 카시오 제품을 구입하면서 느낀점은 아답터가 무지하게 작다는 겁니다.
 예전에 구입했던 제품의 아답터도
부담되게 작은 크기였는데, 이번 Z600의 아답터 역시 무지하게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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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의 악세사리입니다.
 한글로 된 사용자 매뉴얼과, 여러 국가의 언어로 된 퀵 매뉴얼, 그리고 S/W CD가
제공됩니다.


 2. 팝코넷 Z600 체험단 - Z600 자세히 보기!!


 카시오에서 올해 가장 주력할 제품중 하나로 꼽은 Z600은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가장 눈에 띄는
점은 LCD
입니다. 디카의 또 다른 생명인 LCD의 스펙이 타 제품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그리고 떨림방지 기능과 카시오가 과거부터
강점을 보여온 초 변강쇠 베터리는 Z600에서 최절정
을 보이며 550장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자체적인 화면 보정 기능등의
특징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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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시오의 한국 정식 유통사잉 젭센코리아(href="http://www.jebsencamera.co.kr/">http://www.jebsencamera.co.kr/)에서 가져온
사양입니다.
 흐흐...
 사양 엄청 좋습니다.. -_-/
 자동 같으면서도 자동이 가질 수 없는 부분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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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600의 크기는 카드정도의 크기로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게다가 윤곽과 모서리를 모두
부드러운 라운딩 처리를 해서 더욱 작아보이도록
만들었습니다.
 앞쪽에 CASIO로는 로고는 로고뿐만 아니라 돌기형태로 되어
있어 그립
을 보정하고록 되어 있고, 플레시와 그 옆으로는 AF보조광을 가지고 있어 어두운 곳에서도 AF를 잡을 수 있도록
도움
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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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면에는 주체하기 힘들정도의 커다란 2.7"의  LCD를 볼 수 있습니다.
 셔터 아래의
LED로 상태를 알 수 있고, 9개의 조작 버튼
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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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쪽으로는 셔터가 위치하고 있고, 셔터 주위로 줌버튼이 있습니다.
 셔터는 약간
돌출되어 있어 조작감이 상당히 좋은 편
이고, 줌도 사용하기 상당히 편리합니다.
 그 옆으로 위치한 전원버튼은
실수로 눌러지지 않도록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가 라인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반사형의 메탈릭한 소재로 포인트를 주고 있어 쉽게 질리지는 않을 디자인입니다만, 지문은 쉽게 묻는 편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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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면에는 스피커와 삼각대 마운트홀, 크레들 소켓이 있습니다.
 삼각대 마운트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조금 약한 인상
이 있습니다. 하지만, 홀의 위치가 렌즈의 중앙부에 가깝고 무게의 중심이라 수평을 맞추기 수월(실제
해보면 렌즈와 홀이 많이 떨어진 경우 좌우 수평 맞추기가 무지 어렵습니다. .ㅠ_ㅠ)합니다. 크레들 소켓은 장착시 젖혀지는 마개를 가지고는
있지만, 먼지가 쉽게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
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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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의 베터리/메모리 슬롯부분입니다.
 베터리는 NP-40타입의 베터리를 사용하고 메모리는 MMC와
SD를 지원합니다.
 구형 디카의 경우 miniSD나 TFlash를 사용하면 에러가 나거나 인식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Z600은
완벽하게 인식
을 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베터리와 함께 이런 좋은 호완성 덕에, 제 휴대폰의 메모리 슬롯이 보름간 비어있었습니다.
.ㅎㅎㅎ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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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터리/메모리 슬롯 덮개입니다.
 쉽게 잘 꺽이기도 하게 꽤 약한 듯 보이기도 합니다만, 보기와는 다르게
단단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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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면의 버튼부분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습니만, 셔터 아래쪽으로 LED가 상태를
알려줍니다.
적색과 녹색 계열을 보이는데, AF에러시나 기록시에는 녹색이 점등하고, AF을 맞췄을 때에는 녹색 LED가 켜집니다.
절약모드에서는 항상 켜져 있습니다. 붉은색 LED는 처음 전원이 켜지고, 메모리 테스트를 들어갈 때 깜빡
입니다.
 플레이
버튼과 REC버튼은 전원 버튼 대용으로 사용가능
하고, 두 버튼 아래의 돌기 부분은 그립을 보완해주게
됩니다.
 MENU버튼과 카시오의 가장 특징적인 BS버튼은 옆의 고리와 부드럽게 연결되어 최상의 디자인
보여줍니다.
 가장 마지막 +버튼은 디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으로 위, 아래 방향 버튼은 각 모드에서의 기능이 고정되어 있고
좌우 버튼에 대해서는 사용자의 구미에 맞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배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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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립감은 커다란 LCD덕분으로 메롱이 될뻔 했지만, 적절한 돌기의 위치덕에 최악의 메롱은
피했습니다.

 엄지손가락 부분과 앞쪽 중지에 각각 돌기와 CASIO의 로고로 인해 안정감을 줍니다. 또한 전면 하단의 커다른
EXILIM의 로고는 오른손의 중지가 위치할 곳에 있어 카메라를 단단하게 고정시켜줍니다.
두 로고가 중지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방지하는
역할을 하죠. 하지만, 한손 촬영에는 왠만한 셔터속도가 아니라면 흔들릴 가능성이 아주 높았습니다.
 즉! 두손 촬영을
추천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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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체의 옆면입니다.
 두께는 샤프심 통과 비교해도 크게 두껍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슬림형입니다.
거의 2Cm내외의 두께를 보이고 양쪽 약간의 다른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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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600에 사용된 렌즈는 침동식 줌렌즈로, 최근 슬림형에 많이 사용하는 이너줌 렌즈보다도
밝고, 빠른 동작 속도
를 보여줍니다.
 왼쪽에서부터 최대 광각, 가장 적게 나온 약 2배줌일 때의 모습, 최대 망원일 때의
모습입니다. 돌출정도는 약 2Cm정도로 본체의 크기와 비슷합니다.
 렌즈의 화각은 35mm의 FF로 환산시
38~114mm정도의 화각을 가짐으로 광각에서 망원까지의 커버도 훌륭한 편입니다.
 조리개는 F2.7~F5.2로 최대
광각에서는 꽤 밝은 편이지만, 최대 망원에서는 약간 어두운 편
에 속합니다.
 줌 구동시에는 약간의 소음과 진동이 있는
이지만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줌의 속도가 매우 빠른 편(최대 광각에서 망원까지 0.7~0.8초만에
움직입니다. -_-;;)인데, 저처럼 손 끝이 무딘 사람은 세밀하게 움직이는게 약간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포커스의 속도는
꽤 빠르고 정확한 편으로 왠만한 피사체도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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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카시오의 디카를 약 6대 정도 사용을 해봤습니다만, 그때마다 항상 불만이 생기는 부분이 동일했는데 바로
LCD였습니다.
 꽤나 인기모델이었던 2900UX의 경우도 초점을 잡을 때 잠시 화면이 나갔다 들어오고, 3500EX는 가난한 자의 G2라
불릴정도로 완성도 높은 제품임에도 그 LCD는 발목을 잡았습니다. 또한 기대를 가지고 구입했던 Z3와 Z4도 화면의 지글거림은 최악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_-; 제가 겪은 디카의 LCD로는 미놀타 다음으로 최악 평가를 내릴 만한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그렇다면 Z600은
어떨까?
 카시오가 Z600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를 LCD라고 할 만큼 Z600의 LCD는 확실히 카시오 디카가 아닌 것처럼 느껴질정도로
좋아졌습니다. 1200cd/m^2의 LCD는 다른 비교 기종에 비해 월등한 편이고, 밝은 태양에래에서도 꽤 선명한
화질
을 보여줍니다. 반응성 또한 기존의 카시오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빨라졌습니다. 페닝샷을 날리기에도 충분한
정도로 빠른 반응성
을 보입니다. 또한 2.7"라는 거대한 화면은 시원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2.7"라는 거대한
LCD임에도 15만 픽셀의 LCD는 세밀한 화질에서는 조금 부족함
(하지만.. 기존 카시오 모델을 보면 이정도면 정말 엄청난 발전..
-_-/)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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