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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IO EXILIM EX-Z60 - 레이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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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현재 디지털 카메라 시장의 상황과 EXILIM
EX-Z60의 출시 의미, 그리고 제공되는 패키지 구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2부에서는 EXILIM EX-Z60의 레이아웃과 함께 특징들을 하나씩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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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전면 디자인style="FONT-SIZE: 9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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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ILIM
EX-Z60은 가로 95mm, 세로 61m의 직사각형 모습에
2단으로 동작하는 침동식 렌즈를 탑재하고
있다. 참고로 침동식은 렌즈가 밖으로 튀어나오는
구조이며 이에 비해 이너줌은 줌이 카메라
내부에서 움직이는 방식이다. 전자는 최근
디지털카메라에 주로 사용되며 후자의 경우
렌즈가 어둡고 좋은 화질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일부 제품이외에는 많이 사용되지 않는
추세이다. 상단부는 동그랗게 라운드 처리가
되어 있어 얼핏 직사각형의 딱딱해질 수 있는
느낌을 줄여주고 있으며 본체 전체는 가로방향으로
헤어라인 처리가 되어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렌즈 좌측에 있는 양각으로 새겨진 EXILIM
로고는 자칫 슬림 디지털카메라가 갖는 단조로움을
말끔하게 해결해준다. (EXILIM은 EX + SLIM의
약자인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나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은 넘어가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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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시오는 렌즈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자사의 디지털카메라에는 직접 제작한 렌즈를
채용하기로 유명하다. 이 제품에도 역시나 자체적으로
제작된 광학 3배 줌 렌즈가 채택되었다. 2단으로
동작하는 침동식 렌즈는 매우 빠른 가동시간을
보여준다. 실제로 전원버튼을 눌러 전원이
들어온후 렌즈가 튀어나오고 LCD가 켜지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2.5초 이내로 매우
빠르기 때문에 원하는을 풍경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촬영이 가능하다. 렌즈 초점거리는
f=6.3~18.9mm로 35mm규격으로 환산하였을 경우
38mm~114mm에 해당하는 초점거리를 제공한다.
이는 표준 줌렌즈로 사용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지만 광각이 필요한 사용자에게는 화각의
답답함을 줄수도 있다. 또한 렌즈 밝기는 F3.1~F5.9로
동급제품들에 비해 한스텝정도 어둡기 때문에
셔터스피드 확보에 좀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도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렌즈는 비구면렌즈
포함 5군 6매의 구성을 하고 있어 전영역에
걸쳐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있지만 광각시
왜곡 및 색수차, 그리고 주변부 화질 열화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서는 차후
이미지 샘플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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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즈 좌측에는 내장 스트로브와 음각으로 새겨진
CASIO 로고가 위치하고 있으며 그 아래쪽에는
셀프타이머 램프가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내장 스트로브와 렌즈 사이에는 동영상/녹음시에
사용되는 마이크 단자가 위치하고 있는 등
전체적으로
깔끔한 레이아웃을 보여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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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인치 대형 LCD, 조작 버튼의 간소화style="FONT-SIZE: 9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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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면에는
2.5인치 액정 모니터와 그 오른쪽에 각종 조작버튼들이
구성되어 있다. 보급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2.5인치의 넓은 LCD를 채용하고 있어 시원하게
촬영이 가능하다. 이는 S600의 2.2인치와 Z600의
2.7인치의 중간의 크기이며 11만 5천 화소수를
제공해 S600이 8만5천, Z600이 15만4천 화소수와
비교가 된다. 실제 11만 5천화소의 LCD는
색재현성에서는 만족스럽지만 LCD가 480x240해상도의
2.5인치 크기이기 때문에 도트간의 세밀한
표현이 부족하거나 때로는 색상간의 뭉개짐
현상이 보이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LCD를
통해서본 이미지와 실제 촬영 이미지와 큰
차이를 보이며 실제 비교를 해보면 후자의
결과가 더 우수한 편이다. 다만 보급형
모델이기 때문에 Z600, Z850등에 사용된 1,200cd/㎡
슈퍼브라이트 LCD는 탑재되어 있지 않으며
자체적인 LCD 밝기 조절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햇빛이 강한 날씨에서 LCD를 통한 조작이 조금은
불편하다. 이는 아래에서 다시한번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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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D 우측에 위치한 조작부는 줌버튼을 비롯해
재생/촬영 버튼 및 원형의 모드 다이얼 버튼등을
효율적으로 배치시켜놓아 한손으로도 원하는 작업들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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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mm의 슬림함, 배터리/메모리의 2중 장착 구조style="FONT-SIZE: 9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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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림 디지털 카메라 답게 19.8mm의 얇은 두께를
갖추고 있다. (실제로 버어니어 캘리퍼스를
대여해 측정해 본결과 20mm의 두께가 나와
이미지 상에는 20mm라고 명시하였으니 오해가
없길 바란다.) 이는 S600의 16.1mm보다는 두껍지만
Z600의 20.5mm보다는 얇은 수준이며 셔츠등에
넣어도 불룩해 보이지 않을 정도이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스럽다. 렌즈는 2단으로 돌출되며
돌출되더라도 전체 두께는 37mm으로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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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의 손에 EX-Z60을 올려놓은 모습으로 (본인의
손이 조금 큰 편이지만) 손가락
3개를 가릴 정도로 상당히 앙증맞은 크기를
갖추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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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단부에는 전원 ON/OFF 버튼과 촬영 버튼으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다. 두 버튼은 슬림한
두께에 맞춰 모두 얇고 긴 바형태를 하고 있어
디자인적인 일체감을 느낄 수 있으며 조작감또한
괜찮은 편이다. 다만 전원버튼의 경우 오동작을
방지하기 위해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본인처럼 손이 큰 사람은
정확하게 누루지 않으면 작동이 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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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단의 모습을 살펴보면 좌측에서부터 USB/AV
커넥터, 삼각대 고정홀, 그리고 스피커가 각각
위치하고 있다. USB/AV커넥터가 그대로 외부에
노출되어있어 먼지등의 유입으로 인한 오작동이
발생할 소지가 있으므로 열고 닫을 수 있는
덮개가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삼각대
고정홀은 배터리 덮개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삼각대 고정시에도 배터리나 메모리카드의
장착 및 해제가 가능하며 우측에 있는 스피커는
촬영음이나 동영상/음성 촬영후
재생시에 사운드를 모노로 들려주는 역할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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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와 데이터 전송을 위해 제공되는 USB 케이블의
경우 앞서 살펴보았듯이 카메라와 연결되는
커넥터는 일반적인 USB타입이 아닌 CASIO 제품에서만
적용되는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만일 이
케이블을 분실한다면 별도로 구입을 하지 않는한
카드 리더기로 데이터를 옮기는 수밖에 없다.
이것이 본인이 범용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인
것이다. USB 2.0을 지원하기 때문에 최대
480Mbps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다수의 이미지
전송에 유리하며 별도의 카드리더기를 사용한
것과 비슷한 속도를 제공한다. 다만 전용 USB 케이블의
경우 단순히 데이터 전송기능밖에 제공되지
않는점이 아쉽다. 전원으로 리튬이온 충전기가
사용되는 만큼 PC와 연결되었을 경우에 USB
전원을 이용해 자동으로 충전까지되면 금상첨화겠지만
실제 테스트해본 결과 배터리 충전기능은 갖추고
있지 못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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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각대에 장착한 모습으로 삼각대 고정홀이
렌즈로 인해 좌측에 위치하고 있어 전체적인
안정감은 떨어지는 편이다. 게다가 삼각대
고정홀의 재질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잦은
사용에 쉽게 마모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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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면 반대쪽에는 배터리 및 메모리 카드가 장착되어
있는 덮개가 위치하고 있다. 이 덮개를 살짝
LCD쪽 방향으로 밀어주면 안쪽에 내장되어
있는 스프링의 탄성으로 열리는 구조를 하고
있으며 흰지 부분은 철판으로 고정되어 안정감을
높혀준다. 다만 덮개 부분에 추가로 잠금 스위치까지
제공된다면 외부 충격등에 덮개가 열리는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인데, 차후에는
이런 기능도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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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덮개 내부를 살펴보면 위쪽은 배터리가 삽입이
되고, 하단에는 메모리 카드가 장착되는 2층
구조로 되어 있다. 배터리의 장착을 위해서는
우측에 위치한 스톱퍼를 살짝 밀어낸후 배터리를
장착하면 되고, 끝까지 장착되면 스톱퍼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와 배터리를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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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와 메모라가 모두 장착된 모습이다. 이상태에서
배터리를 분리하고자 하면 오른쪽에 있는 스톱퍼를
오른쪽으로 살짝 밀어주면 배터리가 튀어 나오고,
메모리의 경우에는 살짝 안으로 밀어주면 튀어
나오게 된다. 메모리의 경우 본인이 갖고 있는 1GB
및 2GB 용량의 SD 메모리를 장착해본 결과
두 용량 모두 정확하게 인식 및 촬영등에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서는 차후에
다시 살펴보도록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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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형이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그립감, 단 손이 큰 사람에게는 불편함이..style="FONT-SIZE: 9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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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형
디지털 카메라는 그 크기와 두께를 얇게 함으로써 휴대성은 높혀주지만
그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그립감은 떨어지게 된다. EXILIM EX-Z60은 한손안에
들어가는 크기 (95(가로)x62(세로)x19.8(두께)mm)를 갖추고 있으며 좌측에
LCD가 위치하고 조작 버튼들이 모두 오른쪽으로 몰려 있어 촬영이나
조작등은 대부분 오른손으로 하게 된다. (왼손잡이인 본인으로써는 약간
아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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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지손가락은는
줌이나 메뉴 버튼들의 조작을 담당하며 검지손가락으로는
전원 및 촬영을, 그리고 나머지 손가락들은
전면부를 감싸는 형태를 취해 촬영시의 안정감을
확보해준다. 만약 셔터스피드등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왼손으로 카메라 밑을 받치는 등으로
고정을 해주면 된다. 다만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핸드스트랩을 낀 상태로 촬영을
하게 될 경우 짧은 끈길이 때문에 엄지손가락으로
조작이 불편하다. 이럴 경우 핸드스트랩을
엄지손가락만 뺀채로 착용하면 괜찮지만 그럴
경우 착용한 의미 (갑작스런 외부의 충격등으로
카메라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가 없게 되므로
차라리 핸드스트랩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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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부와 밀착되는 나머지 손가락들은 촬영버튼을
누를 때 가해지는 흔들림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립부에 별도의 볼륨처리나 지지를
위한 가이드
등이 없어 자칫 촬영시 미끄러워질 수도 있는데,
EXILIM EX-Z60은 이 부분에 양각으로 새겨진
EXILIM 로고가 위치해 손가락이 올려지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다만 크기가 작기 때문에 그립부에
위치한 손가락이 내장 스트로브를 가릴 수
있는 소지가 크기 때문에 플래쉬 촬영시에는
이점을 유념해야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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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색표현력, 세밀한 도트표현이 아쉬운 LCD, 상/하 시야각은 불만style="FONT-SIZE: 9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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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살펴보았듯이 EXILIM EX-Z60은 11만 5천화소수의 2.5인치 LCD를 채택하고
있다. 슬림형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2.5인치 LCD를 채택하고 있어 촬영시나
또는 촬영후 이미지를 확인하는 데에도 매우 편리하다. 다만 2.5인치 크기에
비해 부족한 화소와 밝기 조절이 안된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점으로
남는데 실제 테스트를 통해 그 성능이 어느정도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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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미지의 경우 PDI Test Image 샘플을 촬영한 이미지가 사용되었으며,
Pure Plate사의 액정 보호지가 부착된 상태에서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먼저 동일한 2.5인치 크기의
LCD지만 지원되는 화소수에서 차이가 날 때 이미지 표현상의 차이점을
살펴보도록 하자. 참고로 아래 샘플은 서로 촬영조건이 틀리기 때문에
밝기나 색상등은 무시하고 단지 도트간의 표현부분만을 주의깊게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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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은 2.5인치 크기의 23만 5천화소의 LCD
화면이며 우측은 2.5인치 크기의 11만 5천화소의
LCD 화면이다.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이미지의
명암부분이나 표현 부분에서 큰 차이를 발생하며
상단의 붉은색 그라데이션 부분에서도 우측의
경우 단순히 붉은색으로만 표현되는등 도트간의
세밀함은 상당히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다.
위 결과는 확대를 하지 않은 상황이며 만약
확대를 할 경우 그 차이는 더욱더 커져보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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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살펴보았듯이 EXILIM EX-Z60의
11만 5천 화소수를 갖춘 LCD는 23만5천 화소수를 갖춘 LCD에 비해 발색등은
양호하지만 그라데이션이나 그림자 부분에서는 계조표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는 화소수 부족으로 인한 모습이며
실제 이미지를 PC에 저장해 살펴보면 그러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이번에는 시야각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시야각은 쉽게 말하면 보는 각도에 따라 대비비가 변화되는데
이 변화되는 정보를 의미하며 보통 상/하, 좌/우에 따라 대비비가 어느값
이상이 되는 각도를 의미하게 된다. 시야각을 넘어서게 되면 보는 각도에
따라 미묘한 휘도/색상, 또는 계조의 차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최근들어
출시되는 LCD들은 IPS나 S-IPS등의 광시야각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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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ILIM EX-Z60의 좌/우 시야각은 70~75도 정도로
만족스럽지만 상/하 시야각은 채 45도가 되지
않아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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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실외에서 촬영시 LCD화면의
가독성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이는 실제 야외촬영을 할 때 사용자가
겪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가장 햇빛의 영향을 크게 받는 때를
기준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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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해가 자신의 머리에서 약간 뒤쪽에 위치한 정오시간에 해를 등지고 촬영을
할 때를 살펴보도록 하자. 참고로 이정도라면 촬영하고 있는 자신의
그림자가 약 50cm~70cm 가량 북쪽으로 향해있는 정도라고 보면
적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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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에 따라 어느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역시
햇볕이 직광으로 내리쬐는 경우에는 LCD에
재대로 영상이 비춰지지 않아 촬영이 조금
불편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Z600,
Z850등에는 기존에 비해 3배 이상 밝아진 슈퍼
브라이트 LCD를 채택하고 있으며 또한 밝기
조절까지 지원하고 있어 장소에 구애없이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EXILIM
EX-Z60은 기존과 동일한 400cd/㎡ 밝기에 별도의
밝기 조절 기능고 갖추고 있지 않아 야외 촬영시
때로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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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으로 장소를 그늘로 이동을
한후에 동일한 조건하에서 촬영을 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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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늘 이동후의 LCD화면은 햇빛아래에서 보다는
훨썬더 높은 가독성을 보여준다. 또한 EXILIM
EX-Z60의 LCD가 기본적으로 반스텝~한스템정도
밝기 때문에 약간의 그늘만 확보된다면 LCD화면에
제대로된 이미지를 표현해주므로 야외 촬영시에는
손으로 햇빛을 약간 가리고 촬영하는 것도
한가지 팁이라고 할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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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만의 슈퍼 롱 배터리! 작은 고추가 맵다style="FONT-SIZE: 9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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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LIM EX-Z60에는 3.6v 700mAh용량의
리튬이온 충전지(NP-20)가 전원으로 사용된다. 이는 Z600에 장착되는
1300mAh용량의 충전지에 비해 절반정도의 용량으로 슬림함을 위해 어느정도
희생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뷰파인터가 없기 때문에 촬영시에 LCD를
항상 켜놓아야 하며 게다가 경쟁제품들과 동일하거나 혹은 더 큰 2.5인치로
제공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전력소모가 만만치 않을테지만 카시오는
자사만의 배터리 최적화 기술을 통해 획기적으로 촬영시간을 늘여준다고
밝히고 있다.

이제 몇가지 촬영 조건하에서 카시오가
자랑하는 슈퍼 배터리 성능을 살펴보도록 하자.
▒ 정지영상 촬영
먼저 정지 영상을
촬영할 경우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제조사에 따르면 CIPI규격 적용시
약 180장의 촬영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참고로 CIPA규격은 카메라
영상 기기 공업회의 의한 전지 수명 측정 방법을 정한 규격으로 측정
조건은 측정 조건은, 25℃, 촬영마다 줌, 2번중에 1번의 비율로 스트로브
촬영, 화질은 'NORMAL', 이미지 크기는 '5M'이다. 즉, CIPA 규격은 일반적인
사용환경보다 극악의 상태에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실제 사용시에는
이보다는 더많은 촬영이 가능하다.
최고 화질을 얻을 수 있도록 기기
설정을
한 후 (사이즈-6MB(2816x2112), 화질-슈퍼파인-F)한후 아래
설정대로 더 이상 촬영이 불가능할때까지 반복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촬영
|
일반촬영
|
야간
플래쉬
|
표준속도
연사
|
플래쉬
연사
|
설정
|
BS모드-자동 ISO-50 연사-오프 내장스트로브-꺼짐
|
BS모드-야경과 인물 ISO-200 연사-오프 내장스트로브-적목
|
BS모드-꽃 ISO-100
연사-표준속도 연사 내장스트로브-꺼짐
|
BS모드-야경과 인물 ISO-200
연사-플래쉬 연사 내장스트로브-켜짐
|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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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최대 광각(38mm)에서
촬영 → ②LCD를 통해 5초간 촬영 이미지 보기 →
③최대망원(114mm)에서 촬영 → ④LCD를 통해 5초간
촬영 이미지 보기 (①~④까지 반복)
|
테스트를 위해 1GB(45배속) 및 2GB(120배속)
SD 메모리가 사용되었으며 참고로 최고 화질로 설정하였을 경우 각각
267/535 장의 촬영이 가능하다. 테스트 결과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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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
일반촬영
|
야간
플래쉬
|
표준속도
연사
|
플래쉬
연사
|
매수
|
276장
|
193장
|
245장
|
173장
|
|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일반 촬영의
경우 무려 276장의 촬영이 가능하였는데, 실제로 LCD를 통해 촬영 이미지
보기 기능을 조금만 줄인다면 300장 이상도 충분히 촬영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연사기능을 사용하였을 때에도 매우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플래쉬 연사를 사용했을 때에도 170장 이상 촬영이 가능해
700mAh 용량의 배터리와 2.5인치 LCD의 조합이라는 점이 믿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동영상 촬영
이번에는
동영상 촬영을 테스트 해보도록 하자. 참고로 제조사에서는 동영상 촬영시
1시간 40분의 촬영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으며 다만 어떤 환경하에서인지는
언급되어있지 않다. 이번 테스트는 이전에 비해 좀더 간단히 진행하도록
하겠다.
테스트 설정은 화질: 표준-Normal(640x480)으로
하였으며 10초에 한번씩 주밍 (최대광각↔최대망원, 단 광학줌까지만
적용)을 하면서 진행하였다. 참고로 위 설정일 경우 2GB용량의 SD 메모리는
최대 44분 41초동안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메모리가 다 차면 삭제하고
다시 처음부터 저장하는 식으로 총 저장시간을 확인하였다.

지루한 테스트끝에 얻은 값은 44분
41초 + 39분 03초! 즉, 1시간 23분 44초의 결과였다. 이는 제조사에서
밝힌 스펙과 거의 동일한 결과이며 테스트 내내 LCD가 켜져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30분 가까이 촬영이 가능한 점은 매우 놀라운 일이 아닐
수가 없으며 CASIO의 기술력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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