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지가 온전할 때는 그저 무심히
지나치며 그 소중함을 모르다가
꺾여진 후에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괜히 미안해지는....
의기소침해 보이기도 하고
늠름하던 모습이 주눅든 것처럼
보이기도 하니 내 눈이 이상해진건지... ㅎ~
가끔 하나에 꽃혀 씨름하다시피
주변을 뱅뱅 돌면서 낮게 높게 좌로 우로
별별 샷을 날리다 보면 컷수는
왕창 늘어나도 눈에 뜨이는
사진은 있을까 말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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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날씨 답지 않은 기온을
보이지만 그렇다고 따뜻하지도
않은 오후도 바깥은 그래도 춥네요~...
얼큰한 것이 땡기는 오후
늘 가슴은 뜨겁게
지내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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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dhan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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