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모자가 달린 자켓을 입고 말끔히
절단된 갈대숲을 헤치며 뒤쪽으로 처음 옯겨 본 걸음...
저 멀리 그 뒷모습을 보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이
조금은 채워졌던 2018년 마지막날의 해넘이였지요~...
여러가지 화면구도를 제공해주는 염삼이를 편하게 쓰는 이유는
컴에서 잘라내기를 하지 않고 보이는 대로 다양하게
담아내기만 하면 되니 그게 더 좋았습니다...
특히 21:9의 파노라마를 좋아하는데 빵큐는 빵큐대로 시원한 화각을 보여주고
삼큐는 삼큐대로 절제되고 표현을 더 극대화시켜 주어서 더 손이 많이 가고
무게가 가벼워 다소 우스꽝스러운 바디모양도 신경쓰지 않고
때로는 더 편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가 돼버렸네요~...
이리저리 많이 찍는 편이어서 변환할 것을 먼저 보고 적정하다 싶은 것들을 변환 후
다시 이리저리 뜯어보고 가능하면 가장 적은 사진의 수만 남기고 모두 삭제합니다...
파일이 크니 저장곳간이 금방 차버려서..ㅠㅠ
머잖아 괜찮은 외장곳간을 마련해야 할 때가 거의 다가왔네요~.
날씨가 조금 풀리는 기색이 있으니 가까운데로 운동삼아 한바퀴 돌면 좋을 것 같은 오늘입니다~...
마카 맛점하시고 오늘이 삼일째이니 내일은 다시 초하루의 다짐으로 일년 동안
반복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을걸로 생각합니다...
씰~데없이 길어졌네요~
Everyda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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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dds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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