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륵사지 동탑입니다.

서탑은 지금 복원공사가 거의 완료되어 곧 모습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보여지면 어떨지 모르지만 서탑은 최대한 옛자재를 사용하여 옛모습 그대로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함몰된 부분은 복원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것 같습니다.

(임의로 추정하여 복원하는것보다 그대로 두는것이 

좋다고 생각되어진것 같습니다.)

이 서탑복원에는 우리나라 문화재복원의 최고기술들이

집약되어 백제시대의 모습 그대로 복원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복원기술이 세계에서도 거의 최고인듯 싶습니다. 

1971년 백제무령왕릉 유적발굴시 처음 만나는 유물앞에서

발굴단도 이를 보도하는 언론도 특별한 기준없이 어리버리하다

17시간만에 유물발굴작업을 마쳐서 많은것들을 놓쳤는데

이 뼈아픈 실패를바탕으로

경주 천마총과  황남대총을 제대로 발굴하게되었습니다. 

여기 동탑도  93년인가에 복원된것 같은데

한눈에 보기도에도 천년전 탑을 복원한것 이 아니라

어디서 이상한 현대식 조악한 탑을 세워놓은 느낌입니다. 

물론  이 잘못된 동탑의 복원을 거울삼아

이번에는 제대로 된 서탑이 완성되었을것 같습니다

서탑이 모습을드러내면

이를바탕으로  동탑도 다시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