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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거기서 마음이 바빴던 날

찬식 | 04-09 21:22 | 조회수 : 556 | 추천 : 6

 

 

하늘이 요상해서 이곳으로 왔는데

잘만 하면 노을빛이 멋들어지게 번지겠다 싶어서 자리를 잡았다 ^^

 

 

NIKON D810 | Manual | 24.00mm | ISO-160 | F10.0 | 1/640s | 0.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9-04-06 18:33:15

 

아!

맞다 

여기 말고 저짝으로 가면 더 좋겠다 싶어 옮겨봅니다

 

 

 

NIKON D810 | Manual | 24.00mm | ISO-160 | F10.0 | 1/60s | 0.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9-04-06 18:45:06

 

 

물이 빠져나가자 차가 해안으로 접근이 가능해서 

살금살금 들어가 적당한 곳에 차 세우고서 

걍 담을까 장노출 할까 하다가 장노출로 담기 시작합니다

 

 

NIKON D810 | Manual | 17.00mm | ISO-64 | F14.0 | 30.0s | 0.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9-04-06 18:53:29

 

 

근데 장화가 없다 차가 작아지자 가능한 빼고 다니다보니 ㅜㅜ

그래도 셀카는 담아야겠고 

햐~~~ 노을빛이 요술을 부리기 시작하는데 

마음은 갈팡질팡이다 어떻해 어떻해 우찌 담을까 ㅎㅎ

 

 

 

NIKON D810 | Manual | 17.00mm | ISO-64 | F14.0 | 30.0s | 0.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9-04-06 18:57:10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하고 

바다가 좌우로 갈라진다 으으으~~~~

 

 

NIKON D810 | Manual | 22.00mm | ISO-200 | F14.0 | 30.0s | 0.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9-04-06 19:06:31

 

 

그 길을 따라 들어가며 반영을 이용해 사진을 담아보지만

자세가 영 신통찮다 ^^

그 사이 하늘은 요란하다 마술을 부리고 있다 

 

 

 

NIKON D810 | Manual | 18.00mm | ISO-64 | F14.0 | 1/4s | 0.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9-04-06 19:11:52

 

 

아 장화~~~~~~

첨벙첨벙 걸어들어가 저짝에 서면 

물위에 서있는 남자가 되는긴데 ㅎㅎ

 

NIKON D810 | Manual | 24.00mm | ISO-64 | F11.0 | 1/4s | 0.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9-04-06 19:15:26

 

 

이제 색은 옅어져가기 시작하고 

 

 

NIKON D810 | Manual | 16.00mm | ISO-31 | F18.0 | 4.0s | 0.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9-04-06 19:17:52

 

그렇게 아름다운 노을빛이 번져가는 시각에 

혼자서 촐랑거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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