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이라고 하는데
난 소속도 엄꼬~...ㅠ
아침에 일어나 밥 먹을 생각도
없이 멍~하니 있다가 갑자기
나들이 해야겠다는 생각에
여기저기 기별해 보니 여의찮았는데...

희화주님이 ㅊㄱ가 아직 덜 깼다며
연락이 와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서둘러 내달려본다...
생각보다 고속도로는 덜 막히기는 하는데
기본적으로 서해대교 구간 전후에서
막히는건 당연하고...

점심은 간단히 한그릇씩 하고
개심사 가는데 운산면에서 1시간 걸린다꼬~...?
문수사로 향해본다~...

역시 여기도 좁은 시골길가에 차가 즐비하다
겨우 비껴 가며 적당한데 주차하고
문수사까지 얼른 한바퀴하고
내려오면서 담아본 정겨운 마을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날씨가 조금 뿌옇게 흐린 날이라도
마음만은 날아갈 듯 아주 아주
상쾌 통쾌 유쾌한 날이었다꼬
할만한 날이었습니다~...

창조의 달인적 사진가 찬식엉아를 기다려
맹거기로 정해진 폐염전으로
강제노역하러 갔습니다~...
밀고 부리고 뛰면서 난리부르스를 쫌
춰었더랬습니다~...
저 말고 찬삭엉아가요~...ㅋㅋㅋ

오늘 좀 더웠는데 어느 덧
시간이 이렇게 됏네요~...
약속이 있어 만나면 맛난 것으로
먹어야겠습니다~...
평안한 저녁 맞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