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고정자/TimeFixer™‘설’이라는 이름을 찾기까지 꽤나 여러 번의 곡절이 있었습니다.
약력의 시작인 1월 1일을 설로 정했던 적도 있었고,
‘민속의 날’로 불기기도 했고,
약력 1월 1일은 ‘신정’ 이라하고 음력 1월 1일은 ‘구정’이라 폄하되기도 했습니다.
설의 어원을 찾아보니,
1년이면 한 살, 2년이면 두 살 등 나이를 헤아리는 ‘살’이 ‘설’로 바뀌었다는 것과
‘설다’, ‘낯설다’와 같이 새로운 것을 표현하는 말에서 유래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설은 그 이름이야 어떻건 간에 한 해의 시작 일에
모두 모여 조상들께 감사의 차례를 지내고,
식구들과 마을 사람들이 세배를 하고, 떡국과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서로서로에게 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며,
행복을 기원하는 날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하면서 세배 드립니다.”2020-01-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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