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고정자/TimeFixer™오뉴월이면 햇살을 받아 하얀색 삘기꽃이 은빛이 되어 물결을 칩니다.
한국의 세렝게티로 불리기도 할 만큼 너른 들판이 펼쳐져 있습니다.
올해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장거리 야외 출사를 못해보고 있는데,
삘기가 아니더라도 가슴 탁 트이는 곳, 수섬은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대규모 개발로 올해가 마지막 풍경이다 라는 말이 들린 것이 벌써 수년전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마스크가 의무가 되고, 외출 자제가 권고 되는 올해에는
이 좋은 곳에 선뜻 나들이를 권유하기도 힘드네요.
8월이 끝나는 이번 주도 건강하고 또 건강하게 잘 견뎌내는 시간되시길 기원합니다.2020-08-24 12:43
설산드넓은 광야의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둘도 없는 곳이지요~...
저도 한때 일년에몇 번씩 드나들던 곳인데 조금씩 변해가는 분위기가 아쉬워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모처럼 한여름 내내 답답했던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는 수섬의정경이 반갑기만합니다~...
무조건 마스크 착용하기 첫 날이지만 하루 빨리 소멸되기를 바랄 뿐입니다~^^2020-08-2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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