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콰트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큰 문제가 생겨버렸습니다.
위 사진들 보면 이상한 부분이 있지요?
밝은 부분 또는 노출 오버된 부분을 중심으로
핑크홀(?)이 생겼습니다.
이게 한 번 쭉 그러다가도 어쩔땐 안생깁니다.
특히 전원을 켤때 밝은곳 기준으로 화면이 핑크홀이 생기다가
점점 없어지면서 정상적인 화면으로 돌아옵니다.
아예 안없어지는 부분이 있기도 해요.
이렇게 핑크색이 보이는 상태에서 셔터를 누르면
결과물에도 그대로 반영이 됩니다.
을지로쪽 서비스센터를 들려봤는데,
센서 이상이 맞다는 결론이 나왔고,
이런 증상이 나온게 제가 처음인거 같네요.
무엇보다
SD콰트로는 센서부품이 국내 공급이 안된다고 합니다.
세기에서도 그래서 일본으로 보내야 한다고 한듯 하네요.
DP콰트로 센서는 국내 공급이 되는데 SD는 안된데요.
그리고 DP콰트로 센서모튤 부품가만 100만원 가까이 되는데,
SD콰트로는 아마도 그보다 더 비쌀꺼 같다고 합니다.
새 제품 사는것보다 센서 가격이 더 비싸니...
그냥 사망할때까지 써야할듯 하네요. ㅠㅠ
아무튼 원인은 잘 모르겠으나
어떤분들 얘기로는 센서 하나가 굳었을꺼 같다고 하는데,
센서가 고열에 노출되었다가 식는 과정이 자주 반복되면
냉납현상이 생길 수 있다고도 하네요.
또 어떤분은 보드쪽에 물먹었을때 생기는 증상과 비슷하다고도 하고요...
시그마 바디 쓰시는 분들
다들 센서 한 번씩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영상 보시면 얼마나 심한지 아실꺼에요.
규와서의조부제 카메라는 SDQH
주로 SFD모드로 찍다보니 열이 좀 나더라구요
그러던 작년 여름 어느날 완전히 센서가 나갔습니다.
용산 A/S센터에서 일본으로 보내야 한다고~~~
수리비는 70만원이 넘을 거라고~~~ ㅠㅠ
울며 겨자 먹기로 보냈는데
일본에서 수리하여 오는데 한달여~~~(물론 같은 기종으로 대여 받아 사용했습니다.)
헌데~~~ 용산 A/S센터에서 수리 확인하는 과정에서 같은 증상 또 발견~~~
다시 일본으로 보내 오는데 까지 한달 여~~~
제 카메라가 제손에 들어 오기까지 석달이 넘게 걸렸네요
다행히 일본에서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해 무료로 해 주었습니다.
이정도면 다른 카메라 들도 리콜을 해 줘야 되지 않느냐고 따졌더니
자기들은 모르는 일이라고 일본에 알아본다고~~~
그런데 오프라인에서 저와 함께 활동하는 지인의 SDQH가 저와 같은 현상이 나왔네요
일본으로 보냈는데 지금쯤은 받았는지 모르겠네요
대여도 받지 못해 우리나라에 몇대 없는 SDQH를 또 샀다는~~~2020-12-10 10:33
didiSd콰트로 센서마다 약간씩 편차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분명 같은 상황과 렌즈 설정으로ㅜ찍은 사진의 이미지가 다릅니다. 일본에 보냈으나 허용범위에 해당된다며 셔터만 갈아서 보내줬었습니다.
지금 쓰는 콰트로h는 또 그런증상이 없어서 센서제조에 문제가 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2021-01-2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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