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규와서의조부 생존 신고합니다.
시그마 카메라 유감
포비온센서 사진에 매료되어 시그마 카메라를 메인으로 쓰면서 DP1m, DP3m, SD1m, SDQH를 나오자 마자 제값 다 주고 구입을 했는데~
현재 상황은 DP1m, DP3m을 위해 배터리를 14개나 구입을 했는데 두대 모두 다이얼을 돌리면 조리개 수치가 제 멋대로 변해서 사용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SDQH는 한여름 기온이 높을 때 SFD모드로 연속 몇장을 찍으니 바디가 뜨거워 지면서 센서가 쫑나 버렸습니다.
용산 서비스센타에 갔더니 여기서는 못 고치고 일본으로 보내야 한다며 비용이 70만원 이상 나올 거라고~
울며 겨자 먹기로 일본으로 보냈는데 일본에서도 제대로 수리를 못해 손에 잡아 보지도 못하고 우리나라와 일본을 두번씩이나 왔다 갔다 하더니 결국 기판을 모두 교체해서 3개월만에 왔네요
헌데 요것도 SFD모드로 많이 촬영을 하니 돌아가시기 일보 직전입니다.
하나 남은 SD1m마저 촛점이 많이 틀어지고~
아~
어쩌면 좋을까요?
거의 완성도가 제로인 시그마카메라~
그래서 모두 단종 되었나?
내게서 멀어져만 가는 시그마 카메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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