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 사진찍을 시간이 없어서 그냥 출퇴근길에 잠깐씩 보이는거라도 찍어보았습니다.
드디어 저도 포베온센서를 써볼수 있어서 너무나 좋네요~
요즘은 메릴시리즈나 콰트로시리즈 많이 쓰시는거 같아서 좀 오래된 모델이지만 저장공간이나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헝그리 유저라 그나마 좀 구매사정권에 들어와서 써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종일 spp가지고 씨름해보았는데 아직은 좀 적응이 잘 안되고 어려운거 같네요.
초보라 그런지 아직 다른 일반 센서와 뭔가 좀 다른점들이 아직 눈에는 잘 안들어오는거 같습니다.
필름이 빛을 받아들이는 원리와 가장 비슷하게 만든 센서가 포베온이라고 그래서 필름느낌의 사진을 내심 기대했는데
역시나 그런건 고수님들의 영역인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spp후 다시 라이트룸에서 한번더 거쳐야 하나 고민도 들고 그렇게 되면 jpeg와 tiff파일 둘중에 어느걸로 spp에서 뽑아내야할지도 고민이 됩니다.
구매전에 많이 검색해보았는데 역시나 많은 분들이 다같이 얘기하는 단점들 그대로 저도 느껴지더라구요.
오직 단 하나... 사진... 그것하나 보고 쓴다고 하시는데 저 역시도 그런거 같습니다.
앞으로 좋은 사진들 많이 남겨주고 오래도록 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