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올리려고 모니터에 띄워놓고 있는데 남동생이 와서는 2번 사진을 보면서, "우와 잘찍었다" 그러는 겁니다.
뿌듯뿌듯해서 야심차게 1번사진도 보여주었죠.
"이 사진은 말이야, 이 붉은 노을과 함께 먹구름을 찍은게 포인트야 " 라고 자랑자랑 하며 얘기해줬더니,
동생왈, "이게 뭐야 산인지 집인지 분간이 안가~ "
"야 임뫄 이사진의 포인트는 하늘이라고. 하늘이랑 집이랑은 노출이 안맞아서 같이 살릴수가 없어" 라고 얘기를 해도
동생은 별로라는 겁니다. ㅠ_ㅠ
내눈에만 좋은 사진이 아니라 모두가 공감하는 그런 사진을 찍고 싶은데 아직 멀었나 봅니다.
그래서.. 그라데이션 필터 질렀습니다.(응?)
이제 하늘이랑 집이랑 같이 살려줄테다.
DP에 경통, 스텝업링, 필터홀더 어뎁터링, 필터홀더를 쓰면 ;;; 그라데이션 필터를 달 수가 있더군요.
곧 후기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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