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겁나 덥습니다.
이럴땐 비암탕 한그릇하시고 기운 차리셔요~~ ^^*
(사진 속 뱀은 누룩뱀인듯 합니다. ^^*)
외암 민속 마을에서 마주친 뱀입니다.
집 담장속으로 들어가려 노력하던 걸로 보아 집뱀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어릴적 앞집 마루밑에서 뱀이 한마리 나와 밖으러 나왔더랬습니다.
동네 아저씨들이 그 뱀을 다시 잡아서 마루밑에서 다시 넣고, 조그만 상에 과일 몇개 소주 한병 올려놓고 절을 했더랬죠.
집뱀이 도망가면 망한다나 뭐라나요...
미신이긴 하지만, 또 생각해 보면 뱀이 나간다는 말은 쥐같은 동물이 못살고 나갔다는 말이니... 뭔가 안좋은 징조가 맞긴 맞나 싶기도 합니다.
집뱀이 집을 찾아 들어갔으니.....
길조가 맞나봅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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