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고정자/TimeFixer™ | 07-19 17:04 | 조회수 : 3,804 | 추천 : 15
"포비온 카메라 유저는 열악하고 불편한 기기적 성능 못지않게, 편견과의 싸움도 해야한다."
그러고 보니 그동안 스튜디오라는 곳에서 촬영을 해본게 서너번뿐이로군요....
지금도 기억하는 포비온 카메라 입문 계기가 '리버스 접사'가 가능하도록 개조가 되는 렌즈와 카메라를 찾다보니 들어오게 되었으니,
사진보다 기계적 성능에 더 큰 매력을 가지고 시작하게 된듯 합니다.
지금도 포비온은 진화하고 있습니다.
개인 취향이겠지만,
지금껏 써온 포비온 카메라중 나쁜 카메라는 없었습니다.
단, 내 실력이 부족해서 좋은 사진을 못찍고 못뽑을뿐....
최근 출시된 sdQ에 대한 기대와 바램이 다들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dpQ 시리즈는 대한민국에서 일반 유저로서 처음 만져본다는 자부심과 약간의 의무감으로
개인적으로 자부할만큼의 하드웨어적인 개선을 위한 각종 테스트를 시행하고,
수입사를 통해서 제작사에 성능향상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수입사에 요구한 사항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손에 꼽을 만한 포비온 헤비 유저가 있다. 사진 지식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적으로도 분석력이 있는 헤비유저들에게
신제품 출시전에 미리 테스트 기회를 주면 좋겠다." 라는 것이였습니다.
물론 담당자가 몇번 바뀌면서 본사까지 제대로 전달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경제적인 사정(한번 구입한 카메라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한 방출하지 않는다는 신조가 큼)과
체력적인 한계(dp3Q로 찍지 못할 사진 없다는 무모함이 지배) 로
sdQ 시리즈 구입계획은 전혀 없습니다만,
요즈음의 시그마톡을 달구고 있는 하드웨어적인 문제를 분석해보고싶은 호기신(?)이 발동 되려고도 합니다.
그래도 몇몇분들이 나름 애를 쓰고 있는 것 같아서 굳이 마루타가 될 필요가 있겠나하는 생각으로 호기심을 접고 있네요~ㅎㅎ
각설하고,
위 사진들중 마음에 드는 사진이 좀 있긴하신가요?
나름대로 SD14부터 dp3Q까지 개인 취향 질문 들어갑니다~
한 번 잡으면 끝을 보는 지랄맞은 성격이라
역시 카메라 한 대 잡으면 그 성능의 끝을 보려고 노력합니다.
제 생각에 (제 취향에),
웹용으로 사용시 가성비는 약간의 보정 수고가 필요하지만 SD14를 따라올 카메라는 없고,
merrill 시리즈 처럼 보정에 골머리를 앓을 최악의 카메라는 없고,
대형 인화 하실거면 무조건 Quattro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위 사진중 일부는 모델분의 허락 여부 묻지않고 올리는 거라 얼굴이 최대한 적게 노출되는 사진을 골랐습니다.
사진들은 사이즈에 상관없이 짧은폭 1600픽셀 사이즈로 리사이즈 하였고, 언샵마스크를 사용하였습니다.
전부 SPP로 나름대로 최상의 보정을 하고, 표준 사이즈 TIFF로 저장후,
뽀샵에서는 점이나 잡티 정도만 제거하고, 추가 보정없이 같은 사이즈로 리사이즈만 하였습니다.
불같은 화요일 저녁 되세요~~~~^ ^
회원정보
아이디 : bujamiso
닉네임 : 부자미소
포인트 : 432414 점
레 벨 : 골드회원(레벨 : 5)
가입일 : 2010-03-22 22:18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