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잊을만~ 하면 나타나는 방황입니다.. ^^
한국에서 한참 꽃보다 남자라는 드라마가 인기가 있을 때,
F4라는 꽃미남들이 활동하고 있을 때,
홍콩에서 사진을 좋아하는 4명의 아저씨들이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우리만의 사이트를 만들죠?'
'그룹 이름을 어떻게 만들까?'
'한국에서는 F4가 인기래요... 우리는 아자씨들이니까 U(ncle)4 라고 하는건 어떨까요? 다들 유부남들인데... ㅋ'
그렇게해서 HKU4라는 사진 그룹이 탄생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약 1년 반 뒤에 공동으로 사진전을 U4 이름으로 열자 라는 계획을 세웠는데,
그 1년 반이 어느덧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사진전을 한다니 놀랩니다..
니가~? 라고 말하면서 놀래시는 분들부터,
함께 축하해 주시는 분들까지...
뭐.. 작품이 사진전을 할 만한 작품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어느 정도의 감동을 주느냐 아니냐를 떠나서,
뷰파인더를 들여다보며 한 컷 한 컷 정성들여 찍은 사진들이
사진전이라는 이름으로 크게 벽에 걸리는 걸 상상하니
덥건 춥건 비가오건 눈..(아! 홍콩은 눈은 안 오지..)
항상 휴대하며 셔터를 누르고 스캔을 뜨는 그런 노력들이 이렇게 결실을 맺는구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최근에 하는 건 없으면서 나름 바빠서 팝코에 제대로 찾아오지도 못하지만,
가족같은 느낌과 추억을 함께했던 분들이 계셔서
이렇게나마 게시글로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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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2010-04-30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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