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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2Q vs DP2m vs RX1R] 사진을 왜 찍으시나요? - '알부라인' 사진 추가 했어요~^ ^

시간고정자/TimeFixer™ | 08-31 12:57 | 조회수 : 2,614 | 추천 : 5

사진을 찍으면 찍을수록 더 뚜렷이 스스로에게 던져지는 화두....

‘나는 이 사진을 왜 찍으려 할까? 도대체 어디에 쓰려고 찍을까?’

아마추어 사진가에게 ‘적당히’란 참으로 좋은 단어이며, 필요한 덕목 중 한가지인 것 같습니다.

‘왜’찍고, ‘어디에’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목표가 있으면 아주 편해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냥 찍는 게 좋아서인 분들도 많으시겠군요.

최근에 나오는 ‘잘나가고 좋은’ 카메라들이 추구하고 있는 성능과 편의성을 보고 있노라면,

과연 아마추어에게 필요한 ‘적당한’ 정도는 어느 선까지 일까하는 의문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들기도 하는 듯합니다.

고화소, 고성능, 고편의성.... 어느 하나 포기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만,

당장 주머니 사정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내가 과연 어느 정도까지 사진을 추구하는지를 생각했다면,

선택에 대한 고민은 훨씬 줄 것입니다.

찍는 재미로, 웹용으로, 작은 인화물로, 20R 정도 까지 인화물로, 20R 이상의 큰 인화물로,

혹은 공모전 출품을 위해서 등등의 사이즈와 연관된 사항들과,

가족 촬영, 정물 촬영, 행사 촬영, 풍경 촬영, 접사, 야경 등등의 쓰임새에 관한 사항들과 같은

아마추어로서 사진을 이용하고자 하는 이유가 좀 더 명확해진다면,

카메라 선택 폭은 좀 더 좁혀질 수도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자료들을 정리하다보니 Quattro 포비온 센서 최초의 카메라인

dp2 Quattro 카메라 출시된지가 벌써 2년이 넘었군요.

당시에 이것저것 테스트를 하면서 다른 기종과 비교를 해봤던 사진이 있어서

다시 한 번 게시를 해보면서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봅니다.

“Quattro 센서는 이전 포비온 센서들 보다 우수합니다.

포비온은 포비온과 비교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은 2년전 3가지 기종의 카메라로 촬영한 것입니다.

촬영 조건을 완전히 똑같게 만들 수는 없었습니다만, 카메라 기본 설정 JPG로 촬영하였습니다.

비교의 적정성에 이의를 제기하실 수도 있겠고, 지금은 좀 다를것이다는 의견도 있을수 있겠네요.

댓글로 의견 달아주시면 적절히 수정 보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첫 두 장의 사진의 붉은색 사각형 부분을 확대해가면서 비교를 해본 것입니다.

각 사진의 순서는 비교사진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하며,

마지막 사진을 제외하고 블라인드 처리를 하였습니다.

어떤 기종이 촬영에 이용되었는지는 맨 마지막 사진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SIGMA dp2 Quattro | Manual | 30.00mm | ISO-100 | F8.0 | 1/125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4-07-24 09:28:19

 

 

 

 

 

 

 

SIGMA dp2 Quattro | Manual | 30.00mm | ISO-100 | F8.0 | 1/6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4-07-24 09:33:05

 

 

 

 

 

 

 


 

 

 

 

 

 

 


 

 

 

 

 

 

 


 

 

 

 

 

 

 


 

 

 

 

 

 

 


 

 

 

 

 

 

 


 

 

 

 

 

 

 


 

 

 

 

 

 

 


 

 

 

 

 

 

 


 

 

 

 

 

 

 


 

 

 

 

 

 

 


 

 

 

 

 

 

 


 

 

 

 

 

 

 


 

 

 

 

 

 

 

 

redskin 님께서 아래 댓글로 문의해주신 사진에서의 알부라인입니다.

아래 사진 캡처된 내용은 dp2Q와 DP2m 으로 찍은 사진(맨위부터 두번째 사진)을

100%로 확대하여 알부라인 구분이 쉬운 곳을 비교하였습니다.

사진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삼계탕' 글씨 주변의 테두리선을 잘 살펴보시면 됩니다.

(사진 왼쪽이 DP2m, 오른쪽이 dp2Q 입니다.)

'없는 선을 만들어낸다.' - merrill 포비온 센서의 한계입니다.

두 기종을 같이 보유하신 유저들께서는 근거리에 위치한 간판 이나, 상품 포장지의 상표를 찍어서 비교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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