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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지막 날 들렸던 군산 기차마을.
순천에서 6시 기차를 타고, 익산을 가서, 다시 기차를 기다려, 장항선을 타고,
퍼붓는 비속에 얄팍한 우산을 쓰고, 걷고 걸어 도착한 그 곳.
버스기사 아저씨는 그 곳에 철길 밖에 없다고 하셨다.
그러나 그 곳에는 철길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철길이 있고, 내가 있고, 주민들의 삶이 있었다.
맑은 날이었다면, 저 빨래줄에는 빨래가 주렁주렁 걸려
바람과 나를 맞이하고 있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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