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침 저녁으로 잠시 춥긴 하지만
봄이 턱 앞에 다가왔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청담동 후지 X갤러리에서
후지 중형 미러리스인 GFX 50S 사진 전시회도 보고
어상선 작가의 설명을 듣는 기회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끝나고 카탈록과 고급스럽게 만든 전시사진 도록도 득템하고
카메라도 만져보고 찍어도 봤는데
가볍고 렌즈가 정말 부드럽게 작동하는 그 느낌에
이건 꼭 써봐야겠다는 ㅃㅃ를 듬뿍 안고 왔습니다...

63mm (35mm 환산 50mm)를 장착한 바디와 렌즈의 무게는 오히려
DSLR보다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좋아하는 120mm macro (34mm 환산 95mm)의 렌즈 무게도
듬직하고 생각보다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우선 63, 120, 32-64줌... 이렇게 3개의 렌즈와 바디가
예판으로 엄청난 호응이 있어
바디와 렌즈의 출시가 더 지연되었다고 합니다...

올해는 잘 넘어가고 내년 봄에는
이 120 마크로렌즈로 야생화를 담아 보고
풍경도 담아 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다 아시는 일반 DSLR Flagship 과 비슷하고 약간 높은 가격입니다...
. GFX 50S ....... 7,999,000. (800)
. 63mm ........... 1,999,000. (200)
. 32-64mm ....... 1,899,000. (190)
. 120 macro ..... 3,399,000. (340)

추후

. 23mm ................ ?

. 45mm ................ ?

. 110mm .............. ?

흐이그... 이 넘의 ㅃㅃ...ㅠㅠ
1년 동안 빡시게 모아도 가능할런지...

화창한 날씨가 이어질 봄이 되었으니
몸도 마음도 바빠지는 것 같습니다...

겨우내 움직임이 적었고 약해진 허리와
전신의 팔.다리를 운동으로 강화시켜야겠습니다...

맛점들 하시고
한 주 내내 강건하게 지니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