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으로 풍경사진 담으려 가자니 멀고

그러니 가까운 곳으로 나섭니다

 

 

 

 

 

 

오는길에 안개가 심했는데 이곳에 도착하니 안개는 무신 다 어디로 도망 갔나봅니다

대신 물안개가 반겨줍니다

조짝에 외가리, 가오리, 기러기? 아 몰라유 ㅎㅎ

좀더 가까이 가서 담아볼라꼬 살금살금 가다가

날아 가삐면 허당이라서 여기서 담아 봅니다

 

 

 

빛의 방향이 맞지 않는게 조까 서운하지만 이런 풍경도 어디에유

아따~~ 오길 잘한것 같습니다

 

 

 

 

 

그렇게 주변을 싸 돌아 당기다가 나오면서 보니

누가 데따 커다란 거울을 갖다 놓았네요 ㅋㅋ

분명 봄인데 가을 같은 느낌이 드는것 같아요

우잉? 지 눈이 잘못됬으니 안과 가보라꼬요 ㅜㅜ

 

 

 

 

 

이제 개심사로 급하게 발길을 돌렸습니다

아침 일찍 왔는데 예상되로 사람이 무자게 많네요

 

오늘의 미션 짜아잔~~~

시그마동 님들이 오셨는지 시그마카메라를 든 사람찿기

 

 

 

 

역시 아침 빛이 좋습니다

 

 

 

 

두번째 미션 사람이 많으니 카메라 들이대기 어려워서

잠시 기다렸다가 공간이 열리는 틈을 이용해서 들이대기 ㅋㅋ

 

 

 

 

 

이곳 개심사를 가면 늘 이곳에서 기다렸다가

마음에 드는 장면이 나타나면 담곤 합니다

 

 

 

 

또 사람이 덜 붐비는 곳을 찾아서 이동

오후에도 이곳이 좋았는데 아침에도 역시나 좋네요

 

 

 

돌탑들 사이로 거미가 줄로 연결 해놓았습니다

각기 다른 사람들이 쌓아 놓았지만 바라는 것들은 하나다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두분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까 싶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문수사로 향했습니다

이곳도 사람이 많기는 매한가지 였습니다

 

오후에 이곳 뒷산에 산불이 났다고 했습니다

약 두시간넘게 걸려 산불은 진압했다고 뉴스에 나오더군요

 

오늘의 미션 시그마동 님들을 찿아라는 실패했습니다 ㅜㅜ

 

 

 

 

 

 

 

 

 

그렇게 한바퀴 휘이돌고 숙소에서 딩굴딩굴 하다가

웅도잠수교 물때가 맞아 또 길을 나섭니다

웬일인지 사진가들이 적었습니다

멀리 대구, 부산 사진가들이 연휴를 맞아 이곳을 찾아 왔다고 했습니다

 

끝 까지 봐주셨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