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와 집이 가까워 점심은 집에서 먹는데, 요즘 빛이 좋아서, 신상 카메라와 렌즈가 궁금도 하여 자외선 샤워를 하며 담장에 핀 꽃들을 찍으며 집으로 가는중 마주오던 연배 지긋한 신사분이 대뜸 질문을 하십니다.
근처에 '작품사진' 찍을만한 곳이 있느냐고....
순간 얼음이 된 저는 '저는 그저 꽃이나 찍고 있어서....' 라며 말을 흐리고 지나쳐왔네요..
답이야 모두 마음속에 있는것이지만 남은 반나절 맹거기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
항상 그렇듯 아파트 정원을 가로지르고 담장에 핀 장미와 함께 출퇴근 중에 몇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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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Quattro H | Aperture Priority | 50.00mm | ISO-100 | F5.0 | 1/400s | 0.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7-05-19 09:03:45
sd Quattro H | Aperture Priority | 50.00mm | ISO-100 | F2.8 | 1/125s | 0.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7-05-19 09: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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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저는 전생에 꽃만 보면 달려가는 날벌레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
sd Quattro H | Aperture Priority | 45.00mm | ISO-160 | F5.6 | 1/60s | 0.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17-05-19 12: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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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모두 세로사진이네요.. 비네팅이 거슬리는 사진은 4:3이나 1.5 크롭으로...
애초에 저한테는 광각이 필요없었던게 아닐까 싶기도;;;;;
내일부터는 시그마의 명기중 하나인 70 마크로를 달고 다녀볼까 싶습니다. 수동초점의 세계로 고고싱~
붉은 장미같은 붉금 보내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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