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임단협중이라 오전근무만 하라는 통보에
12시 마치고 숙소에서 딩굴딩굴 하다가 저녁무릅
도성리 선착으로 갔지만 날씨도 그렇고 되돌아 오다가
나도 모르게 웅도쪽으로 가는 자동차 (내가 김유신인가 ㅎㅎ)
시그마로 장노출은 안담겠다고 굳은 맹세는 파도에 떠밀려 가버리고
근데 오늘은 날씨가 흐린 탓인지 괜찮은데 라고 생각하며 담습니다
(나중에 점박이는 어찌 빼려고 요즘 비싸던데 ㅋㅋ)
사진가 몇분이 먼저 와계셨다
근데 재미있는 것은 내가 하는 방법으로 족족 따라하신다
여자분은 내 카메라가 켜지는 순간 흘깃 보고는 또 따라하고
쪼그려 앉아 담으시는 사진가님의 뒤쪽에서 담는다
아흐 내가 진즉 이방법으로 담아볼것을 21:9 모드로 담아본다
여기오면 늘 저 섬을 어떻게 맛나게 요리해볼까 싶은데
다리에 불이들어오고 나는 배도 고프고 발길을 돌린다
"벌서 가시게요 불들어온 다리 안담고요?" 소리에
네, 하며 인사를 나누고 숙소로 돌아와 사진 점빼기 신공모드 돌입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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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dct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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