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지로 향하다가 당진 한진포구로 들어가봅니다

 

 

 

 

 

 

 

 

 

 

 

 

 

 

 

 

배를 개조해 식당으로 꾸며놓았네요

이제 관곡지로 향합니다

가면서 설산님께 관곡지로 간다고 톡 했더니

꼼짝말고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이제 배롱나무꽃이 피기시작하니

많은 사진가들이 여기저기 멋들어진 곳을 찾아 다니는 시즌이

시작 된 것 같습니다

 

 

 

 

아뿔싸~~

예전에 보았던 그런 연꽃테마파크가 아니였습니다

날이 가물어서 그런지 몰라도 뭔가 어수선한 풍경들

멀리 있는 연들에게 손짓 해봤자 오지 않을 것이 자명하고

해서 60mm랜즈 하나만 가지고 시그마와 함께 가까이에

있는 연들이나 꼬셔보자 싶었습니다

 

 

결실을 맺어 가는 것들이 있고 이제 새색시 마냥

살포시 엎드려 있는 연들도 있네요

마루님의 전화 조금 있으면 도착한다는

조금후 마루님과 정자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어봅니다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고 있는데 나타난 설산님

관곡지의 수련은 가뭄으로 초토화 되었습니다

드문드문 몇송이만

 

 

 

식당으로 가는 길에 달팽이들이 소풍을 나와 있었습니다

한 마리 주워서 마루님과 실랑이를 합니다

빨간연꽃위에 얻어 놓자 아니다 그러면 너무 인위적이다 ㅋㅋ

하지만 빨간 연들은 가까이에 있지도 않고 멀리 있었습니다

 

근데 모델이 포즈를 잘 안취해 줍니다 ㅜㅜ

 

 

 

 

 

뒤에서 몰래 담아 보려 했는데

마루님이 어느새 포즈를 취하지만

잘 안나왔지롱 ㅋㅋ

 

 

 

 

반영과함께 설산님 마루님 뒷모습을 담으려고 했지만

아놔~~~~

고구마가 밍기적 거리는 바람에 어느새 멀어져 버렸습니다

 

 

 

 

 

 

걸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코스 요리를 시켰는데 먼저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인증샷으로 담아봅니다

그리고 뒤이어서 나오는 요리들 보시는 님들을 배려해서

사진은 안 올릴렵니다 ㅋㅋ

 

그렇게 식당에서 한참을 수다를 떨다가 헤어집니다

 

반가이 맞이 해주신 설산님, 마루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설산님 저녁 맛나게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