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마카 풍요로운(?) 한가위 휴일을 잘 보내고 계시지요~...?
저도 그냥저냥 동남아 방콕에서 방글라데시를 오가며
쉬고 있는데 휴일이 길어 몸이 적응하는데 몹시 힘듭니다...

오늘은 업체 약속이 있어 가는 길에 조금 일찍 들려
오랜만에 카메라 잡아 봤습니다...
근데... 영~ 어색합니다.. ㅠㅠ

비가 온다고 하여 구름이 오락가락 거리니
빛도 시원찮고 마음은 바쁘기만 하고...
가는 길이라 잠시 이것저것 담아보고 말았습니다...

Kodak 760c + Carl Zeiss 50/2 makro



젊은 커플들이 참 많이 오더군요...
모델 처자가 있으면 좋을 곳이더군요... 아쉽...ㅎ

배둘레헴은 점점 늘어나기만 하고
귀차니즘의 마귀는 점점 극성을 떨고...
이러다 언제 살 빼려는지...ㅠㅠ

아직도 3일이나 남았는데
우째 지내야할지...
백운대 정상이라도 댕겨와야 할런지...

무겁게 내려앉는 오후의 먹구름 하늘이
비라도 시원하게 한바탕 뿌려주기를 기다려 봅니다...

남은 시간 평안하시기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