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줄 잘 서서 귀한 아이템을 받았는데 유용하게 잘 사용중이라 보고 한번은 해야겠다 싶어 무리하게 먹방 나열합니다
부디 양해 부탁드리며...
 

마눌님의 다채로운 볶음요리..  행복하면서 약간 슬프기도 합니다. 재방송은 안하시는 관계로...  똑같은 요리는 다시 만날수 없다는..

저의 전공은 이거죠.. 진리의 진라면. 골드 라벨을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

라면 맛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준비합니다.

뚝배기에 마구 담고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렌지로 3분 돌리고 계란 풀고 1분 더 돌리면  완성

냄비라면과의 차이는 투명하고 탱글한 면발과 전분이 덜 퍼져서 수프 본연의 맛을 오롯이 느낄수 있는 강렬한 국물맛 입니다. 

파도 더 향긋하답니다 ^^;

이 만두를 추천해드려야 하는데 이름을 잊어버렸군요... 암튼 덜 조미하고 속도 실하고 피도 얇아서 맛있게 먹었네요..

주로 아침으로 먹는 뽱입니다..  토스트 계란 치즈 햄으로 별거 아닌듯 해도 은근히 든든하지요..

언제부턴가 아보카도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지저분한 플레이팅은 송구스럽습니다.. 저렇게 접어서 먹어야 된다는....

요즘 재미있게 보는 이영자씨 먹방에 등장한 계란 버터밥과 닭볶음탕을 보고 ...

닭볶음탕은 언제나 옳아요...

제가 계란 성애자라서 무의식적으로 한술 뜨고 나서야 사진을....  최고의 계란찜이었습니다 ^^;

마눌님은 뚝딱뚝딱 참 잘 만들어내시네요.. 

봉골레 참 좋아라 하는데 잘 안해주십니다. 처형께서 한가지 음식에 꽂히면 계속 그것만 드시는데 예전에 이 음식에 그리하셔서 내리 한달을 같이 먹고 지성두피가 되었다며 ....  마트에 바지락이 하도 실하길래 초롱초롱한 눈망을로 눈치를 주고 얻어먹습니다.

급하게 먹는 아침은 율무시리얼.. 허전함은 아보카도가 달래줍니다.

플렉스 틸트 헤드 써보니 음식 사진 찍는것이 느무 편해지네요..  요즘은 식탁에 항상 두고 자주 찍어봅니다. 

새벽에 아이고의미없는 먹샷 올리게 되어 민망합니다..  이제는 저도 한장한장 다듬어서 찍어보렵니다 ^^;;;

맛있는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