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섬은 바다 대신 바람으로 가득하다.. 그곳엔... * * * 하지만 이젠 이곳도 개발의 여파로 곧 사라질지도... 바다가 있던 자리에 "空間" 이 남았지만 이젠 그 여백마저도 없어질지 모른다. 마치 있어야 할 곳을 잃어버린 것들처럼.. 갈 곳을 잃어버린 것들처럼.. 이제 섬의 기억은 파편으로만 남을지도 모를 일.. * * * 그래도 아직 그곳은 아름답다.. 아직 묵묵히 섬의 기억을 간직하는 나무가 있고 아직 추억을 잃지 않은 바다가 있다.. 여전히 섬은 아름답고, 가만히 서있으면 들려오는 바람 소리도 여전하다.. 섬은 또 그렇게 변해가겠지만, 여전히 섬의 기억은 아름답게 남을 것이다.. 09. 1. 2, 바람이 가득한 섬, 우음도 여행 * Suh-ri * http://cyworld.com/indend007 ================================================================== 우음도 가는 법 - 수원역앞 정류장에서 서신행 버스를 타고 사강에서 하차 통상 400번대 버스 우음도로 가는 하루 3번있는 마을 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타고 가기 택시비는 1만2천원선 ... 식사거리는 사서 가거나 든든히 먹고 가는게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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