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어느 오후
카페 놀이 하던 날
대학 베프들과 함께 홍대의 컵케이쿠 가게에 갔습니다.
아기 자기한 멋이 좋은 미농~
겨울 분위기가 물씬~물씬~
조곤조곤 수다 떨기 좋은 곳~
공간이 비좁아 사람이 많으면 좋지 않지만요.^^;
1층에서 컵케이크와 음료를 골라 2층으로 고고싱~
자, 이제부터 컵케이크들이 등장합니다.~
후아
여러가지 케이크들 중에 하나만 고르기란 너무 어렵죠.ㅠㅠ
그래도 3개만 골라봅니다.
컵케이크도 3개, 위에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도 3개..
그리고 우리도 3개.
엥, 왠 3개냐구요?
대학시절에 학과 사람들이 우리 셋을 두고 3개라고 불렀더랍니다.
셋이서 맨날 붙어다녔는데..늘 그렇게 부르더라구요.ㅎㅎ 3개 어딨냐며.ㅋㅋ
졸업한 후에도 우리 셋은 여전히 하나처럼...3개입니다.
3개 3개 3개~^^*
옛날부터 사진찍는 것을 참 좋아한 우리였어요.
카메라만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공강시간에 사진 찍기 바빴던 우리 셋.
수십번의 여행으로 많은 추억도 만들었죠.
빛이 좋아서 사진이 잘 나오네요. k-x가 좋은 이유도 있겠지만 ^^*
수다 몇판을 떨어주니 어느 덧 해가 저물어 갑니다.
친구들과 함께한 행복 카페 놀이이야기
다음에 또 만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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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beauty17
닉네임 : 라인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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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벨 : 우수회원(레벨 : 7)
가입일 : 2005-10-05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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