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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 담는 신기한 카메라" Lytro ILLUM 카메라 체험사용기

해피하루/태우 | 09-28 22:57 | 조회수 : 6,839 | 추천 : 1

"시공간 담는 신기한 카메라"  Lytro ILLUM 카메라 체험사용기

안녕하세요 해피하루/태우 입니다. 지난 한달간 좋은 기회로 “페이스북-사진에관하여”  를 통해서 연결되어 
평소 한번 체험해보고 싶었던 카메라를 써볼 수 있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한달간의 사용기를 겸한 제품 체험기입니다. 
사용기 작성시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으며 전문 사진 기자,리뷰어가 아니기에 제공업체와 의견이 다를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Lytro ILLUM 카메라의 국내 총판은 포토앤아트(두릭스) 입니다.  체험 사용을 위해 무상으로 대여받았음을 미리 안내드립니다. 
( 체험 사용 및 사용기 작성에 따른 별도의 제공 혜택은 없습니다. )  

라이트로 일룸 카메라는 어떤 카메라? 

Lytro ILLUM 카메라는 미국 Lytro 사에서 출시한 두번째 라이트 필드 형식의 카메라입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초 출시 되었던 이전 세대의 라이트로 카메라는 작은 크기와 
카메라 처럼 보이지 않는 앙증맞고 귀여운 모습이었는데요. 

 


 

이번에 제가 체험한 카메라는 두번째 세대의 라이트로 카메라로
이전 세대에 비해 더 커진 센서와 더욱 더 다양한 환경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발전하였습니다. 
저는 2015년 P&I 에서 처음 봤는데 그때 무척 신기하게 바라만 보았던 . . . 기억이 나네요. 
그때 당시에는 가격이 엄청 비쌌거든요. . .ㅠ.ㅠ 또르르륵 ( 지금은 한국 총판 정식 가 80만원대 ) 


Lytro ILLUM 카메라의 핵심특징은  일반적인 카메라와 전혀 다른 개념으로 접근해야하는 라이트 필드 카메라라는 점인데요.
촬영할때 순간의 한 장면을 기록하는 일반적인 카메라와는 달리 

여러 방향 , 대략적으로 8~9개의 서로 다른 위치에서 빛을 기록하고측정하도록 설계된 마이크로 렌즈어레이가 특징인 라이트 필드 센서를 채용했습니다. 
이를 통하여 촬영하고 나서 피사계 심도의 변화를 주어 전혀 다른 느낌의 사진으로 표현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의 사양 스펙은? 
- 40 Megaray 라이트 필드 센서 1/ 1.2인치 CMOS 센서
- 30 ~ 250 mm 영역대 광학 줌 렌즈
- F2.0 고정 조리개값 ( 촬영후 조리개 변동 가능 )
- 스냅 드래곤 800 프로세서
- 4인치 멀티 터치 가능 480x800 해상도 액정
- 2D jpg 파일 ( 1634 x 2450 ) 약 400만 화소 
- 와이파이 연동 
- P 모드 , I (ISO) 모드 , S 모드 , M 모드
- ISO 80 ~ 3200 감도
- 0cm 매크로 초점
- USB 3.0
- 플래시 핫슈 
- 마그네슘 및 알류미늄 재질 바디

여기서 주목해야 될 부분이 있는데요.  카메라 또는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눈여겨 보시는 것 하나. 
바로 센서 크기 입니다. 센서는 1/1.2 인치 인데요. 대략 10.82mm x 7.52mm 입니다. 
센서 크기를 다른 카메라 센서와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센서 크기만 순수하게 비교하면 작은편에 속합니다. 
카메라의 거대한 외관크기에 비해 매우 작은데요. 
기록되는 jpg 이미지는 400만 화소 .  구체적으로 2450 x 1634 해상도
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핸드폰 , 스마트폰 카메라도 고화소 , 고해상도의 이미지인데 기존의 디지털 카메라와 이를 비교하면 화소수가 작습니다. 

그럼 여기서 드는 한가지의 의문. 
“이 카메라의 주 목적은 뭐지? “ “어떤 용도로 써야될까? “  인데요. 
이 재미난 카메라는 최종 편집 jpg 출력한 파일로 일반적인 인화도 할 수 있지만 지금 출시된 일반적인 디지털 카메라에 비해
화소수가 매우 적으므로 인화목적 보다는 웹을 통하여 다양한 변화와 리뷰를 메인으로 하는 카메라로 
차세대 방식의 디지털 아트의 한 도구
로 이해하시면 도움 되실 듯 합니다.


외관 살펴보기 

<- 자료 이미지 설명은 아래에  <- 자료사진 ( 닮지않았나요?? )

제가 참 멋지다고 생각했던 카메라가 있는데요. 
Sony사의 2000년대 초반 카메라인 소니 사이버샷 DSC-F717 입니다.  
라이트로 일룸 카메라를 처음 보았을 때 저는 이상하게 이 녀석이 떠오르더라구요.. 
아마 외형적으로 크게 보면 비슷한 형태 ( 위에서 보면 L 형태 ) 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카메라 후면 액정은 틸트액정으로 기본 사선각도에서 여러각도로 움직이므로 촬영시 구도를 정할때 도움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카메라의 사양 설명부분에서와 같이 ILLUM 카메라의 액정은 4인치 틸팅 터치 스크린 액정
입니다. 

<- 바로 이렇게 틸팅이 됩니다.


카메라를 처음받았을때 카메라 외관 박스는  기존 리뷰 , 체험용으로 사용되던 제품이기에 박스의 상태가 좋지 않아… 
내부박스 사진만 공개합니다. ( 별다른 건 없습니다. 검은색 바탕에 라이트로 일룸 글자가 있습니다. ) 

카메라 박스의 구성품 포장 치고는 정말 깔끔하고 이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마도 태생이 원래부터 카메라를 만들던 회사가 아니라 디지털로 접근 , 시대 변화를 추구하는 기업이기에 
그점이 반영되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를 개봉하는 느낌과 비슷합니다. 

기본적인 구성품은 카메라 본체 , 후드 , ND 필터 , 스트랩 , 배터리 1개 , 충전기 1개 , USB3.0 케이블 , 스트랩 입니다.

카메라의 전체적인 모습은 앞서 말씀드린 소니 F717이 떠오르는 형태로 , 전체적으로 깔끔한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카메라가 중간중간 굴곡이나 튀어나오거나 높이 변화등이 있다면 

라이트로 일룸은 통일되고 , 평평하고 , 하나의 부품 느낌이 물씬 나는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72mm 구경의 거대한 렌즈 를 기점으로 시작 , 포커스 초점링 , 줌링 순서로 이루어져 있고 , 
위로는 조금 길쭉한 형태의 핫슈 ( 접점단자는 5개 ) 가 위치하고 있고 , 셔터쪽에 다가갈수록 라이트로 버튼(기능키),
셔터 , 전면다이얼 순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 , 스트랩 연결부분도 있네요. ^^ 이 부분도 참 신기합니다. 
고정형고리가 아니라 스트랩 연결할때는 뺐다가 삼각형의 스트랩고리를 걸고 다시 끼우는 형태입니다. 

다른쪽의 스트랩연결부는 카메라 왼쪽 측면에 있습니다. 

 

카메라를 후면부 액정쪽에서 바라보면 거대하게 보이는 4인치의 터치스크린 틸팅 액정과 , 

전원부 버튼 , AF기능키 , 후면다이얼 , AE 락버튼 , 과초점 버튼 ,   펑션 키 등 기능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트랩 연결부 남은 한쪽이 위치한 왼쪽측면에는 깔끔하게 마감된 덮개형태의 부분이 있는데
일반적인 카메라도 왼쪽 측면에 각종 포트가 위치하듯 라이트로 일룸카메라도 동일하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마이크로 USB 3.0포트 와 , SD카드 수납부가 있습니다. 
다른 카메라는 오른쪽 측면에 보통 메모리카드를 수납하는데 특이하네요 ^^ 

아래에는 삼각대 소켓 나사와 , 배터리 커버가 있습니다.  디자인 참 평평하고 , 깔끔하고 새롭네요. 

기본 제공되는 후드를 장착할 경우에는 안그래도 커보이는 카메라가 더욱 더 커보입니다. 
기본 대구경 렌즈이기 때문에. . 그런 느낌을 받는데 엄청나게 커집니다.  
카메라에 보면 동그란 점이 있는데 후드에도 일정한 위치에 들어갔다가 , 나왔다가 고정해주는 역할을 하는 홈이 있습니다. 
앞으로 장착 , 뒤로 장착 할때 고정은 그부분이 서로 맞물리게 되면서 고정됩니다. 
후드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홈이 들어가는데 이때 후드를 렌즈에 물리고 좌우로 돌려서 위치를 잡아주고 버튼을 떼어내면
딸깍 소리와 함께 고정됩니다. 한번 끼워지면 잘 안빠져요. 후드 잃어버릴 일이 적겠네요. 든든합니다. 
그리고 이 방식 적응되면 엄청 편리합니다. ^^ 진짜에요! 

Lytro ILLUM 카메라 실전 촬영
일반적인 카메라는 M 모드 매뉴얼 , Av 조리개 우선 , Tv 또는 S 셔터스피드 우선 , P 프로그램 , 오토 모드 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라이트로 일룸 카메라는 딱 4가지의 촬영 모드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P 프로그램 모드가 기본 , 기준을 잡아주고 있고 , I (iso) 모드 ,  S 모드 , M모드 입니다. 
P 모드와 , S모드 , M모드의 기능은 일반적인 카메라와 같고 다른점이 있다면 일반적인 카메라에 있는 Av 모드 대신 ISO 모드 가 있는 건데요. 

라이트로 일룸 카메라는 촬영시 기본적으로 조리개 F 값이 2.0으로 고정되어 촬영되기 떄문에 조리개 우선모드는 필요가없습니다. 

대신 I ( iso) 모드가 추가되었고 , 감도에 따라서 촬영 노출값이 변하는 모드입니다. 결과물의 노출변화를 실질적으로 느낄수 있기에 큰 틀에서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액정에서 보이는 리뷰데이터 상으로. . .)

카메라로 촬영하는 방법은 두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방법은 화면 왼쪽에 보이는 주황색, 파랑색 초점거리, 범위계를 
보고 뷰를 통해 가늠을 한 다음 일반적인 카메라 다루듯이 셔터를 눌러 촬영하면 됩니다.  두번째 방법으로는 셔터 부근에 위치한
Lytro 버튼을 사용하는 방법인데요. 전경 거리를 의미하는 주황색 컬러 영역 , 근경을 의미하는 파랑색 컬러 영역을 
윤곽선에 대입하여 표시 포커스 피킹을 표시하여  촬영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셔터를 누르는 건 같지만 빠르게 찍느냐
촬영할때 신중하게 초점나뉠곳을 생각하고 찍느냐 차이입니다. 

라이트로 일룸 카메라는 기본적으로 F2.0 의 밝은 조리개 값으로 촬영되어 지는데요. 
장점이라면 셔터스피드 확보에 도움 , 반대로 단점이라면 맑은날 , 밝은장소에서 노출오버가 떠버린다는 것이죠. . . 
이를 커버하기 위해 약간 번거롭지만 기본구성품으로 ND8 필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촬영할 때 초점은 렌즈 앞 부분의 초점링을 직접 돌려서 수동촬영 하거나 , AF버튼을 누르거나 , 반셔터를 누르거나 , 

액정 화면을 직접 터치하여 오토포커스로 잡을수 있습니다.  초점은 기계적 장치로 이루어진 초점구동이 아니라 전기신호를 받아서 작동되는
전동식  초점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Lytro ILLUM 는 프로세싱을 거쳐 다양한 사진느낌으로 리뷰 , 변환이 가능한데요. 재생화면에서 
단순하게 터치 몇번으로 원하는 영역을 눌러 간단하고 쉽게 초점을 바꿀 수가 있습니다. 
추가로 두 손으로 터치후 좌방향 , 우방향으로 돌려주면 F1.0 ~ F16까지 조리개 변환이 가능합니다.  


와이파이 기능을 내장하고 있기때문에  
안드로이드 Lytro 앱 , iOS Lytro 앱을 통하여 기기와 연결 사진을 공유하고 변환할 수 있습니다. 


 



 Lytro 프로그램 역시 윈도우 , 맥용 두가지 버젼 모두 있으며 저는 맥북프로 유저라 맥용 버젼을 사용하였습니다.  
일단 왼쪽을 보시면 5가지의 아이콘과 모드버튼이 있고 각 해당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 라이브러리 : 카메라에서 사진 가져오기 , 정렬하고 , 등급정하기 , 프로세싱 처리하기  , 복사 , 삭제하기
- 정보 : 촬영 당시 카메라의 정보 , 즉 EXIF 정보를 제공
- 조정 - 기본 RAW 개념과 비슷한 형태로 촬영되기 때문에 노출값 , 조리개값 , 심도변화 등을 조절
- 애니메이션 : 사진을 여러장 붙여서 gif로 만들듯이 , 심도변화와 다양환 효과를 첨부 짧은 키프레임 애니메이션을 제작
- 프레젠테이션 : 사진을 미리보고 , 각종 사진 보기를 설정


 


 


촬영파일 용량이 매우 큰 관계로 프로세싱 시간이 조금 걸리는편이라  제가 작업하던 컴퓨터에서는 조금 버벅였습니다. 
일단 프로그램을 통해서 EXIF 정보를 확인하고 , 노출값이나 조리개 , 심도 표현등을 조절하고 , 
이걸 애니메이션 화 해서 공유하거나 (내보내기) , 촬영한것은 하나지만 각각 다른 느낌의 사진으로 . . 출력할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화 작업을 거친 후 파일을 볼려고 할때는 Lytro 사이트에 업로드를 하고 그곳에서 보거나
임베드 코드를 복사하여 붙여넣는 형태로 출력이 가능합니다. 페이스북 , 트위터에 바로 업로드도 가능합니다. 

Lytro 사에서는 파일 하나당 크기가 53메가바이트로 매우 크기때문에 대용량 메모리카드 사용을 권장하여 
작업용 PC는 코어2 듀오이상 , 64비트 , 윈도우 7/8 이상 최소 4gb램  이상을 권장합니다. 


파일의 프로세싱 , 변환 , 조정작업이 완료되면 내보내기 옵션을 통하여 최종 마무리를 할 수 있는데
정지 이미지( 400만 화소 ) 로 내보내거나 , 3d 이미지 , TIFF 파일 , 애니메이션 등으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포토샵 편집?? 도 가능?


 


 

라이브러리나 조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 후 포토샵에서 편집하기를 선택하면 포토샵으로 연동되어
포토샵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편집화면으로 돌아옵니다. 레이어가 총 8개 생성되는데 피사체 , 인물을 편집한다면 
모든 레이어를 같이 조절해주는것이 좋습니다.  

포토샵을 통해 조정이 완료되면 이후 Lytro 프로그램에서는 조정작업을 할 수 없습니다.


카메라의 배터리
지난번  시그마의 SD콰트로 체험기에서 조금 집중적으로 신경썼던 부분이 바로 배터리였는데 
( SD콰트로는 상대적으로 배터리가 조금빨리 소비되었음 ) 
라이트로 일룸카메라의 경우 3760mAh 대용량 배터리로 사용하면서 부족하단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또 카메라와 USB를 통해서 그리고  배터리 충전기를 통해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사용량은 건전지 모양의 아이콘이 아닌 백분율 퍼센트로 표기되어 현재 어느정도 사용되었는지 보다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카메라를 사용한지 오래되었거나 배터리를 완충하고 처음 작동시에는 부팅시간이 3~5초 정도 , 
잠깐 껐다가 다시 작동시 1초 미만의 빠른 구동을 보여주었습니다. 

촬영 이미지
일반적인 환경 , 낮은 ISO 감도를 설정 후 촬영 할때 결과물은 충분히 훌륭한 색 재현을 보여주는데 . 
동적 범위가 괜찮은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양하게 촬영을 해본 결과 ISO 80 ~ 400 사이는  결과물 수준이 매우 괜찮음 , 
ISO 800 ~ 1000 사이에는 약간의 노이즈 발생 및 디테일 저하 , 뭉게짐 등이 나타나지만 봐줄만한,, 보통의 수준을 , 
ISO 1600 ~ 3200에는 노이즈가 엄청나게 증가하여…  될 수 있는 한 가능하다면 고감도 사용을 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화이트 밸런스는 자동 화이트밸런스를 놓고 쭉~ 사용했으며 결과물에 만족했습니다. 
또한 원하는 경우 프로그램에서 손쉽게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리빙픽쳐
라이트로 일룸카메라에서 촬영한 결과물을 공유하여 보여주는 방법인데요. Lytro 사이트에 업로드 후 
임베드코드를 사용하여 다양한 곳에서 결과물을 공유 , 보여줄 수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먼저 포스팅을 하였기에 . . 본문 수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팝코넷은 리빙픽쳐가 지원되기 때문에  사용기 마지막에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웹 상에서 리빙 픽쳐 사진을 감상 할 경우 사진에 마우스 커서를 갖다 놓으면 아래처럼 보여집니다.
- 원하는 곳에 클릭하면 초점이 즉시 이동.
- 줌 되지 않은 상태에서 클릭후 마우스를 이동시 약간씩 시점이 바뀐다.
- 더블 클릭하면 그 클릭 지점을 기준으로 확대 된다.  다시 클릭하면 처음 보여졌던 크기로 돌아간다.
- 마우스 휠을 위 , 아래 조작하면 각각 확대와 축소된다. 


Lytro ILLUM 카메라 단점,부족한점
- 이미지 안정화가 부족( 감도와 , 색수차 )  
- 프로세싱을 반드시 거쳐야하는 번거로움
- 정지영상( 400만) 화소는 너무 적은 해상도 
- 동영상 녹화 불가능 시스템 없음



종합평가 , 개인적인 생각 정리
제 본업이 스틸 이미지 작가( 상업 커미셜 작가) 입니다만. . . . 
이 용도로는 카메라에 대한 접근이나 구입에 대한 의미를 두기가 어렵습니다. 
일반적인 카메라가 추구하는 방향과는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새로운 장르이기 때문인데요. 
웹에서 보여주기, 애니메이션화 라는 목적을 가지기에  남들과는 다른 아이템을 갖고 싶어 하시는 분이나 
상품을 , 공간을 색다르게 보여주고 싶으신 분, 부동산,영업사원 등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카메라
입니다. 
이후 개선을 거듭하여 화소가 높아지고 , 출력되는 정지영상 이미지 해상도도 충분히 높아진다면 
일반 디지털 카메라 처럼 스틸 촬영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Lytro ILLUM 사용을 마치며
라이트로 일룸 카메라는 참 재미나고 신기한 카메라입니다. 사용하면서 처음 카메라를 만져보면서 
잠깐은 고민했습니다. 이 카메라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 해야 될지 , 제가 그동안 사진을 하고 , 카메라를 다뤄오던 시각으로는
쉽게 이해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인데요. 

최초 국내출시가 160만원대 , 현재 80만원대.  
오프라인 출력 화소도 낮아 인화용으로 쓰기에도 어렵고, 생소하기만 한 카메라라 어렵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라이트로 필드 시스템은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점점 기술은 발전 할것이고 
차세대 카메라 시스템으로 다가 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물…물론 지금 당장은 많은 개선이 필요합니다. . . 또르르륵…. ) 
그러하다는 저만의 결론을 내어낸 다음부터는  일반적인 카메라로 생각하지 않고 
장난감 , 디지털 디바이스 라고 생각하고 접근했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참 재미난 친구를 만난 것 같아 반갑습니다.  점점 발전되어나갈 다음 일룸 카메라도 궁금해집니다. 


+ 부족한 사용기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포토엔아트(두릭스)는  국내에서 프린팅 ,파인아트지 , 인화 , 캘리브레이션 ,모니터를 공급,판매하는 사진영상 전문 기자재 업체로 
  현재 소니 카메라 파트너사 ,  사진교육 , 라이트로카메라 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 한국프로사진협회 , 소니카메라 , 공식 파트너 제휴사 + 
+ 좋은 기회를 주신 페북-사진에관하여 운영자님 , 포토엔아트(두릭스) 담당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가 리빙픽쳐 +

리빙 픽쳐 갤러리에 올려진 해외의 유저들 , 좋아요 많이 받은 리빙픽쳐입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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