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소니 모바일프로젝터 전용 케이스인 SONY-MPHCASE입니다. SONY-MPHCASE는 보시다시피 하드케이스입니다. 기본 제공되는 파우치보다 안전하게 본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전면에는 SONY 로고가 새겨져 있네요.
2개의 지퍼 손잡이로 편하게 여닫을 수 있고 안쪽에는 그물망 주머니가 하나 있어 충전용 USB 케이블 정도는 들어갑니다. 하지만 두께가 거의 소니 MP-CL1A와 비슷하기 때문에 삼각대 홀더 같은 것은 넣을 수 없는 점은 아쉽더군요.
구형인 소니 MP-CL1의 사은품 & 별매품인 케이스와 신형 케이스를 비교해봤습니다. 구형은 은색에 지갑 형태로 안쪽에 자석이 붙어 있어 여닫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본체 2개가 들어갈 수 있는 두께로 USB 케이블, HDMI 젠더, 기본 거치대 정도는 수납 가능합니다.
구형 케이스에 관한 내용은 아래에서 보다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두께는 다소 아쉽지만 디자인이나 휴대성, 기능성은 신형의 하드 파우치가 더 나은 것 같네요.
다음은 택배로 따로 수령한 소니 MP-TH 삼각대 홀더입니다.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구형 MP-CL1과 신형 MP-CL1A에 모두 호환됩니다. 소니스토어에서 49,900원에 판매 중이지만 MP-CL1A를 11월30일까지 구입하고 12월 5일까지 정품 등록을 하면 사은품으로 증정한다고 하네요.
측면에는 MP-TH의 스펙이 여러 나라 언어로 나와 있는데요. 제조국은 태국이네요.
뒷면에는 사용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2가지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죠.
상단의 QR 코드를 통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구성품은 전용 브라켓과 다국어 사용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신형 삼각대 홀더의 크기는 85.4(W) x 78.3(H) x 27.9(L)mm이며 무게 24g으로 휴대하기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거치 하는 안쪽에는 프로젝터 보호를 위해 푹신한 재질이 덧붙여져 있습니다.
가로 거치는 이런 형태로 간단히 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보이는 것이 MP-CL1 예약 판매 때 제공되었던 구형 거치대인데요.
구형 거치대는 아래쪽에 있는 스피커 겸 에어홀을 가려버리는 문제 때문에 발열로 인해 본체가 꺼져버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또한 장착시 불편함도 있었는데요. 신형 삼각대 홀더는 그런 점이 완전히 개선되었습니다. 미니 삼각대는 역시 구형의 거치대와 함께 제공되던 것인데 표준 카메라 삼각대 홀과 호환이 된다고 하니 어떠한 삼각대도 결합이 가능합니다. 신형 삼각대 홀더에는 이 삼각대가 포함되지 않는 점은 다소 아쉽더군요.
구형 MP-CL1을 사용할 때 삼각대 홀을 왜 본체에 넣치 않았는지 아쉬움이 있었는데 신형에도 없어서 발대식 때 소니 측에 문의를 했더니 디자인상 넣을 공간이 없어서 못 넣었다 하더군요. 소니코리아에서도 줄기차게 요청을 했다고는 하는데 삼각대 홀을 넣으려면 제품 디자인을 변경하고 크기를 키울 수 밖에 없어서 이렇게 별도의 액세서리를 통해 사용하게 했다고 하네요.
삼각대를 세로 홀에 거치하는 것만으로도 간단히 세로 모드로 천장 영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세 차례에 걸쳐 모바일프로젝터 소니 MP-CL1A 본체의 스펙과 디자인은 어떤지, 구형의 본체와 액세서리와는 어떻게 달라졌는지 자세히 말씀드렸는데요. 다음 후기는 드디어 사용기입니다. 먼저 아웃도어 활용기로써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어떻게 쓸 수 있는지 여러 예시를 통해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R.S.D. :)
관련 포스팅 보기>
무선 기능이 강화된 소니 모바일프로젝터 MP-CL1A 첫만남 후기
이 포스팅은 소니로부터 제품 대여 지원을 통해 체험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SNS 로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