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등산로프로 만든 요세미티 카메라 스트랩을 소개합니다.





요세미티 스트랩은 작은 박스에 담겨서 와요. 일본에서 제작하였다고 하고요. GOOD DESIGN이라고 써있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질기고 튼튼함에 더불어서 예쁨에도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tended photographic material은 이 스트랩을 만든 제작사의 이름입니다.



박스의 측면에는 제품의 스펙이 있습니다. 스트랩의 단면 지름은 9mm이고, 총길이가 126cm입니다. 그리고 스트랩의 색상도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제품은 흰색, 빨간색, 파란색이 섞여 있는 스트랩이라 TRICOLORE라고 적혀 있네요.



박스 안에는 스트랩과 작은 설명서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스트랩이 다 그렇지만 단촐한 구성입니다. ^^

요세미티 스트랩을 자세히 들여보면 매우 튼튼하게 실들이 짜여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손에 쥐었을 때 느낌도 단단해서 매우 좋고요. 사진처럼 손에 딱 맞게 매듭을 묶거나 똬리를 틀었다가 풀러도 금새 빳빳하게 새것처럼 원상복귀 됩니다. 이 점이 진짜 맘에 들어요. 다른 스트랩은 접히거나 구겨짐이 있는데 요세미티 스트랩은 늘 그대로입니다.





스트랩과 금속 고리를 이어주는 가죽부위 역시 박음질이 매우 꼼꼼하게 되어 있어 저 부분이 떨어져 나갈 일은 없어 보입니다. ^^



제가 보유한 카메라는 소니의 A7과 캐논의 5D MARK3 인데요. 두 기종 모두 아주 튼튼하게 잘 지탱해주었습니다.



실제 착용 시 스트랩의 기장감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스트랩에 미끄럼 방지 패드는 따로 없지만 등산로프 재질의 특성 상 옷에 걸쳐지면 잘 흘러내리지 않더라고요. 실용성 측면에서 아주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비싼 카메라를 소중히 보호하겠다면 튼튼한 스트랩은 기본이겠지요? 그런 측면에서 보자면 요세미티 스트랩이 아마도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여겨집니다. 게다가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카메라를 장식하는 제품으로도 손색이 없으니 그야말로 최고의 스트랩이 아닐까 하네요.

**본 사용기는 팝코넷의 후원으로 해당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