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가기 위해 가방을 싸다 보면 요즘 같은 환절기엔 가볍게 입고 벗을 수 있는 겉옷 하나 정도는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카메라 장비 수납 공간 이외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의 백팩이 알맞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에 알아볼 제품은 수납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매틴 어드벤쳐 롤탑 270 카메라 백팩(이하 매틴 롤탑 270)입니다.
매틴 롤탑 270은 내구성과 구김이 없는 코튼 캔버스 재질로 제품명과 같이 롤로 말려 있는 롤탑 수납부는
펼쳐 소지품을 넉넉하게 수납하고 스트랩으로 롤탑을 말아 깔끔하게 마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롤탑 수납부에 버클이 전면에서 잘 안보일 정도로 너무 많은 양을 수납하고 버클을 고정하면
간혹 버클이 풀리 경우가 있어 정적 용량을 수납하는 것이 좋으며
개인적으로 고급스러운 금속 버클보다 무난한 폴리머(플라스틱) 소재의 버클로 디자인 했었으면 어떻을까 싶습니다.
상부 롤에는 티슈나 클리너 같이 비교적 작고 구김에 문제가 없는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포켓이 있습니다.
약 45cm까지 펼쳐지는 롤탑 수납부는 수납 지퍼를 열고 가벼운 옷가지나 간식거리 등의 소지품을 손쉽게
넣고 꺼낼 수 있습니다.
전면부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살린 몰리(Molle) 시스템을 적용하여 개인취향에 맞게 다양한 파우치를 탈부착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몰리 웨빙 중앙에는 벨크로(찍찍이)가 있어 다양한 벨크로 패치로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도 있습니다.
몰리 웨빙 안쪽에 약 25 x 15 cm 크기 포켓이 있어 ID 카드, 명찰 등을 수납하기 알맞습니다.
몰리 웨빙 포켓 뒤에 있는 지퍼를 오픈하면 수첩, 필기구, 지갑 등의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매틴 롤탑 270 양쪽으로 스마트폰, 생수, 접의식 우산 등을 수납할 수 있는 포켓이 있으며
생수나 접의식 우산 등 포켓 외부로 노출되어 수납하는 경우 포켓 안쪽에 고무밴드가 있어 보조적으로 고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포켓 위로 스트랩이 있어 삼각대를 수납 후 삼각대 고정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등판에는 15.6인치 노트북이나 태블릿, 잡지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매틴 롤탑 270은 백팩 손잡이와 어깨끈, 가슴 벨트가 있으며 허리 벨트는 없습니다.
등판과 어깨끈 안쪽은 통기성 메쉬폼으로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바닥 면에는 땅바닥 오염으로 백팩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바닥 보호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하단 카메라 수납부에는 70-200mm 망원렌즈를 마운트한 DSLR 카메라(세로 그립 X)를 수납할 수 있는 크기로
다수의 카메라 장비를 수납할 수 있습니다.
하단 카메라 수납부 커버에는 2개의 메쉬 포켓이 있어 매뉴얼이나 필터, 케이블 등과 같이 비교적 슬림한 장비를 수납하면 좋습니다.
매틴 롤탑 270의 하단 카메라 수납부 파티션을 분리하면 롤탑 수납부와 하단 카메라 수납부가 하나로 통합되어
평상시에는 자유롭게 데일리 백팩으로 전환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매틴 롤탑 270에는 레인커버가 포함되어 있어 폭우나 악천우에 백팩과 장비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매틴 롤탑 270은 주중에는 데일리 백팩으로 주말에는 카메라 백팩으로 전환하여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백팩으로
개인적으로 몰리(Molle) 시스템이 확대 적용된 후속 모델이 나왔으면 기대감을 가지고
매틴 어드벤쳐 롤탑 270 카메라 백팩의 사용기를 마무리합니다.
* 본 사용기는 매틴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며
사용기 내용은 어떠한 제약도 없이 리뷰어 주관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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