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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 렌즈 5기 체험단 첫 번째 렌즈
SEL90M28G 2주차 리뷰입니다.

사진 위주의 사용기를 작성하고 싶었지만 간단한 테스트 부분은 그냥 넘어가기 힘들어서 만들어 봤습니다.
화질과 빛 갈라짐 조리개 샘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화질은 이미 좋기로 정평이 나 있는 렌즈입니다.
최대 개방부터 좋고 f8 이후부터 화질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f16까진 우수한 화질입니다.
f22에서 보면 화질이 다소 떨어진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빛 갈라짐의 경우 f10이 넘어가면서부터 보이기 시작합니다.
f16 정도는 되어야 선명한 빛 갈라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야경을 찍어본 적이 거의 없어서 아직 빛 갈라짐 형태에 대한 선호도가 없습니다.
사진으로 보고 판단해 주시길 바랍니다.

90마 렌즈의 경우 조리개가 f2.8로 다소 높은 편이지만 망원 화각이기도 하고 특히 가까운 피사체를 찍을 때 엄청난 아웃포커싱이 됩니다.
최대 개방이어도 조리개가 다소 높은 편이라 그런지 주변부의 보케 찌그러짐 현상이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최대 개방에서의 비네팅 테스트입니다.
하늘을 찍은 후 보기 편하게 흑백으로만 변환한 사진입니다.
비네 킹의 경우 조리개를 조여도 어느 정도 남아있게 되는데 라이트룸에서 보정시 완벽에 가깝게 보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왜곡의 경우 거의 무의미할 정도 수준이라서 따로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1주차 때 요령이 없어서 제대로 된 접사 테스트를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좀 더 제대로 된 접사 샘플을 가져왔습니다.
전체 사진과 50% 리사이징 후 크롭 한 이미지입니다.

90마로 찍어본 간단한 스냅사진들
스냅에 적절한 화각이라곤 말할 수 없지만 평소 시각과는 다른 집중된 느낌의 스냅사진을 찍는 재미는 있긴 합니다.

90마로 찍어본 인물 사진들입니다. (아이유 사진은 100% 크롭 한 사진입니다.)
포트레이트 렌즈로 유명한 85렌즈와 거의 비슷한 화각 다입니다.
조리개 값의 아쉬운 부분은 있긴 하지만 화각 자체가 집중도가 높은 화각이라 인물 찍기에도 큰 무리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점
최고 수준의 화질임.
접사를 제외하면 AF 속도가 무난해서 스냅이나 인물 등 전천후로 쓰기 좋음.

단점
이목을 끌기 충분한 큰 사이즈.
접사시 심도 확보를 위해 조리개를 조여야 하는데 f8이 최고 화질 구간이라는 것이 다소 아쉬웠음.

이상 2주차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부족한 리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번 렌즈인 SEL85F18 렌즈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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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렌즈 체험단 이벤트로 무상대여받은 렌즈를 이용해 찍은 사진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이벤트 종료후에 경품으로 렌즈를 증정받을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내용은 제약없이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